복 음 과   빛    제 2권  93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이방 기독교인에 대한 권고(롬 11:17-22)

도입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넘어진 것을 이방인을 구원하는 계기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 중에서 정한 수가 찰 때까지 유대인들을 버려두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인의 정한 수가 차게 되면,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회복된 이스라엘을 통해서 온 세상을 더 축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동시에 이방인들을 행한 경고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믿은 이방인 성도들이 교만하지 않도록 몇 가지 경고를 더하고 있습니다.

본문내용

 


1. 감람나무의 비유(17)

 
 "또한 가지 중 일부가 꺾여졌는데, 야생감람나무였던 여러분이 그 가지에 접붙임을 받아 참 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사람이 되었으므로(17)."

  바울은 감람나무 비유를 통해서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원 문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팔레스타인 전역에 있는 작은 숲이나 과수원에서 자라나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포도나무와 함께 이스라엘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참 감람나무로, 그리고 이방인을 야생 감람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참 감람나무의 뿌리는 이스라엘의 족장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말합니다. 그리고 꺾여진 가지는 복음을 거절해서 버림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접붙임을 받은 야생 감람나무 가지는 이방인 중에서 복음을 믿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바울은 야생 감람나무의 가지인 이바인들이 참 감람나무인 이스라엘의 족장들에게 접붙여져서 그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게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감람나무 비유는 그 동안 많은 학자들에게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읿 학자들은 바울의 말처럼 야생 감람나무를 참 감람나무에 접붙이는 농부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말과는 반대로 농부들이 참 감람나무 가지를 야생 감람나무에 접붙여 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많은 주석 가들은 바울의 비유가 사실성이 없는 비유라고 비난했습니다. C. H. Dodd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울은 도시에서 자란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농촌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감람나무에 관한 일도 모르고 있었다."(다드, 로마서 주석, p. 180).

  그러나 바울이 제시한 비유가 전혀 사실무근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농부들은 참 감람나무를 돌 감람나무에 접붙입니다. 그러나 노화된 감람나무를 다시 활기있게 할 경우에는 바울의 말처럼 야생 감람나무를 참 감람나무 가지에 접붙입니다. William Ramsay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외적인 환경, 즉 감람나무가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에, 노화된 감람나무에 어린 야생 감람나무 가지를 접붙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 어린 야생 감람나무 가지는 감람나무의 수액을 받아서 다시 열매를 맺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노화된 참 감람나무는 다시 소생하게 된다."(Ramsay, "감람나무와 야생감람나무", in the Expositor, 6번째 시리즈, 제9권 pp. 16-34, 152-160 참조). 그러므로 본문에서 바울이 말한 비유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노화된 감람나무를 소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비유는 노화되어 자기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이방인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교만하거나 자긍하지 말라(18)
 
 "그 가지들을 향해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18)."

 이제 바울은 감람나무 비유를 통해서 먼저 믿은 이방인 성도들에게 몇 가지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바울은 이방인 성도들에게 이스라엘을 향해 자긍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믿은 이방인 성도들이 유대인을 업신여기고 교만해지지 않도록 경고했습니다. 복음을 믿은 이방인 성도들은 결코 유대인을 향해 교만한 마음을 품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유지되는 것은 자신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조상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방인은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그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 성도들은 이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넘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두려워하라(19-21)
  
"그러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를 그 곳에 접붙이기 위한 것이었다'(19). 맞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꺾여졌으며 여러분은 믿었기 때문에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십시오(20)!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기 때문에 여러분도 아끼지 않으실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21)."

  바울의 말을 이방인 성도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넘어진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 을 버리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바울은 이 사실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믿지 않음으로 축복에서 제외되었고, 이방인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일로 인해서 교만하면 안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니다. 이방인 성도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두려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원 가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버리신 하나님께서 야생 가지인 이방인도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만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 성도들은 그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라(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22)."

  바울은 이방인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하심을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겸손히 은혜를 구하는 사람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인류를 위해 죽게 하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엄위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거역한 백성들을 엄중하게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자만에 빠지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은혜를 잊고 자만에 빠진 사람을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겸손히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자만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왜 우리는 교만하거나 자랑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되는가? 우리는 구원받은 후에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면 이 시간 회개합시다.

2. 왜 우리는 교만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까?  

3. 우리는 지금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잃고 교만해져 있거나 낙심해 있지 않습니까?

연락처

발행인 :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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