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 2권 68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32)
도입	바울은 앞에서 구원의 다섯 단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리 정하셨고, 때가 되어 그들을 부르시고 의롭다고 인정하셨으며, 또한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이 얼마나 확실하고 견고한 것인 지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다섯(또는 여섯)가지 질문을 던지고 나서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습니다.
본문내용	1. 첫째 질문: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31) "그러므로 이 일에 대해서 우리가 무어라 말할 수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31)" 바울은 먼저 독자들을 향해서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 우리가 무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다음과 같은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모든 일(앞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까?" 바울은 그 동안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지 못하게 된 사실을 설명하고, 계속해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긴 논증을 통해서 우리가 의롭게 된 것이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된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인들을 죄의 짐에서 해방시켜 주셨으며, 그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그들을 강력한 죄의 세력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은 이제 독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러한 모든 일(구원 계획)에 대해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까?" 2. 둘째 질문: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31) "그러므로 이 일에 대해서 우리가 무어라 말할 수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31)" 바울은 독자들을 향해서 두 번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그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일하셨는 지 설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거룩한 자녀로 만드셔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기업을 나눌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시고, 미리 정하시고, 부르셨으며, 부르신 그들을 의롭게 하시고 장차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영광에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 계획을 세우시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어느 누구도 취소시킬 수가 없습니다. 가장 높으시고 가장 강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나서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면 감히 누가 그 일을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세상에는 성도들을 무너뜨리려는 많은 세력들이있습니다. 사단은 많은 어둠의 영들을 동원해서 성도들을 미혹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이러한 악한 영들을 과소 평가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그들의 힘을 과대평가 해도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강력한 하나님의 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세력들이 자기 백성을 해치지 못하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되신다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다고 담대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에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 우리를 정죄하고 공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덮어 주십니다. 사단은 죄의 세력을 통해서 우리를 정욕과 죄로 이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가 그 유혹을 이기고 성령님의 뜻을 좇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의 말대로 사단은 성령을 좇는 사람들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시 23:4)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했기 때문에 "군대가 대적하여 나를 향해 진칠 때나, 전쟁이 일어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자기를 초막 속에 은밀하게 숨겨주신다"고 고백했습니다(시 27편).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분이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감히 어느 누가 세상에서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마 28:18,20) 3.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느뇨?(32)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그를 넘겨주셨습니다. 그러니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지 않겠습니까?(32)"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이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롬 5:8,9,10 참고). 큰 것을 주신 분이 그보다 적은 것을 주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정말로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고 합시다. 그 친구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에 여러분이 그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아들을 희생했다고 합시다. 만일 그 친구에게 어려움이 닥쳤다면 여러분은 그를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들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무엇을 주지못하겠습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친구를 위해서 아들을 희생시키는 일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는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아들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셨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길 때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할 때에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 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도 아끼지 않고 우리를 위해 주셨다면,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다른 모든 것들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아들이나 배우자에게 좋은 주는 일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서 자신이 가지신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시고 한없이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면서, 장차 우리의 구원이 완성될 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무슨 말을 하리요?"라고 한 바울의 말이 무슨 말인지 설명해 보자! 2. 왜 아무도 성도들을 대적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말해보자. 3.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값없이 주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 이와 비슷한 예를 우리 주변에서 찾아서 서로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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