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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2권 62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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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피조물의 고난과 영광(롬 8: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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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상속자입니다. 그들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 현재 당하는 고난에도 기꺼이 동참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미래에 이루어질 영광을 바라보면서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날을 고대하는 것은 우리 뿐이 아닙니다. 바울은 이제부터 우리의 영광의 날을 고대하는 세 가지 존재들(피조물, 우리 자신, 성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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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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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을 감수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생명을 포기하거나 가정이나 친지를 포기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또 어떨 때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자기가 사랑하는 재산이나 명예, 또는 지식이나 쾌락을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길에는 여러 가지 박해와 유혹, 그리고 강한 연단과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시 세상에서 받는 고난은 장차 우리가 하늘에서 누리게 될 영광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장차 우리가 하늘에서 누리게 될 영광을 "다가올(멜루산) 영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영광은 장차 주님의 재림을 통해서 완성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은 이 영광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가 이 영광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증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고난을 받으면서도 영광의 날이 도래할 것을 확신 속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우리가 누릴 영광을
"우리에게 나타날(아포칼룹쎄나이) 영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나타난다"는 말(아포칼룹소)은 "계시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영광은 지금은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 모든 영광을 분명하게 계시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영광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계시될) 영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받는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릴 영광은 이러한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영광스럽습니다. 이러한 고난과 영광의 모델은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후에 다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에 참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잠시 흘린 피로 인해서 온 인류가 구원받는 것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는 주님께서 잠시 받은
고난에 비해서 너무나 큰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서 잠시 받는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잠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고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우리에게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은 훨씬 더 크고 영원합니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미래를 고대하는
것은 우리뿐이 아닙니다. 바울은 모든 피조물 역시 우리의 영광스러운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피조물은 천사와 사람을 제외한
모든 피조물들을 말합니다(천사는 허망한 것에 지배를 받지 않음). 모든 피조물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 "고대한다"고
번역된 말(아페크덱세타이)은 "목을 길게 빼고 앞을 쳐다본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피조물들이 성도의 영광의 날을 위해서 목을 길게
빼고 고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은이 "강한 기대감을
가지고" 장차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굶주린 사람이 음식을 찾고,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강렬하게(아포카라도키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알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피조물들이 그토록 강렬하게 영광의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그 날이 와야 피조물들도 죄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은 자신을 주관하는 사람들과 불가분의 운명을 맺고 있습니다. 인간이 죄를 지으면 그 지배를 받는 피조물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인간이 헛된 일을 행할 때에 피조물들은 헛된 일을 위해 사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헛된 것"으로 번역된 말(마타이오테티)은 "허무한 것", "쓸데 없는 것", 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은 사단의 유혹을 따라서 좆지 말아야 할 것을 좇아갔습니다. 이로 인해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피조물들도 허무한 인간에게 지배를 받아 허무한 일에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피조물들은 반역한 인간에 의해 불법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을 고통스러워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 인간에게 사용되는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 후에 그들은 불법의 도구로 전락하여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맺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땅은 인간이 땀을 흘려야만 곡식을 내주는 열악한 상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피조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피조물들은 인간의 욕망이나 탐욕을 채우다가 사라지는 허무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피조물들은 결코 이러한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이 인간에게 지배를 받게 만드셨기 때문에,
그들은 할 수 없이 타락한 인간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말로
"썩어진다"고 번역된 말(프쏘라스)은 "부패하고 썩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현재의 모든 피조물들이 인간의 죄로 인해서 "부패한
고기조각"처럼 쓸모없게 되었다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은 자신들이 헛된 일에
사용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에 이르는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 영광에 참여하여 자신들도 선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의 영광의 날이 도래하기를 더욱 더 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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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위한질문 |
1.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를 위해 어떤 고난을 받고 있는지 말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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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이지 :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