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 2권 56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정죄는 없다(롬 8:1)
도입	바울은 (롬 7장)에서 "율법의 역할과 한계성"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바울은 7장에서 율법은 선하지만 한계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율법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줄 수 있지만 우리를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해주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몸으로는 죄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를 사로잡고 있는 강력한 죄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해방해줄 수 있는 길은 없습니까? 만일 있다면 그 길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롬 8장)에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롬 8장)에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세력으로부터 구원해 줄 장본인, 즉 성령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8:2). 첫째로 바울은 (8:1-17)에서 성령의 다양한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령께서 우리를 죄의 세력에서 해방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시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을 보증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바울은 (8:18-27)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장차 받게 될 영광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8:28-39)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견고하며 불변한 것인지 선언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성도들에는 모든 일들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며, 또한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담대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죄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실 성령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내용	1. "그러므로..."(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1)." 로마서 8장은 "그러므로"(아라)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라는 말은 앞에서 이미 언급한 말을 결론내릴 때에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롬 8:1)에서 언급된 "그러므로"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이에 대해서 학자들은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 말이 (롬 3-5장)과 관계된 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존 스토트는 "(롬 8:1)에 나오는 "그러므로"는 (롬 3-5장)의 내용과 관계된 말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바울이 (롬 3-5장)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교리와 그 결과에 대해서 말한 후에, 8장에서 그 내용을 받아서(그는 6-7장을 삽입 구절로 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말합니다(8:1). 이 경우에 (8:1)에 나오는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말은 "사법적으로 유죄 선고를 받지 않는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 말이 (3-7장)까지의 내용과 관계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존 머레이 같은 학자는 (롬 8:1)의 "그러므로"라는 말이 (롬 3-7장) 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3-5장)에서 "우리가 믿음을 통해서 법적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말한 후에, (6-7장)에서 "죄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갖는 갈등에 대해서 묘사했습니다. 머레이 교수는 바울이 성도들이 믿음을 통해서 법적으로 의롭게 되었지만, 아직도 죄의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한 후에(3-7장), (8:1)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법적으로 정죄받지 않을 뿐 아니라, 죄의 세력으로부터도 해방되었다고 선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이제"(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1)." 바울은 "이제"라는 말을 사용해서 우리가 아담 안에서 죄의 지배를 받던 때와,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있는 때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는 말은 우리가 아담 안에서 죄와 사망의 종노릇을 하던 데서 벗어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한 때(지금)를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담 안에 있었던 때와,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때를 분명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역사를 과거와 지금으로 나누는 분기점이 되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때를 기준으로 하는 연대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는 동시에, 각 개인의 역사에 있어서도 중대한 전환점이 되십니다. 성도들은 아담에서 벗어나서 그리스도와 하나된 때를 기준으로 "그때"와 "지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는 죄와 사망의 노예로 살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의를 행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복음이 주는 놀라운 약속이며 축복입니다. 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1)."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더 이상 정죄받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말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연합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죄값을 지불하고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세례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했습니다. 성도 안에는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켜 주신 성령님께서 함께 거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 성령님은 장차 우리의 몸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시 살려주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믿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성취되었습니다. 4. 더 이상 정죄를 받지 않는다(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1)."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정죄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정죄"라는 말은 "유죄선고를 받는 것"을 의미하는 법정 용어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유죄 선고를 받지 않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성령을 통해서 죄의 세력에서 해방됩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죄와 싸워 이기고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 이상 정죄받지 않을 뿐 아니라. 죄의 세력에서 해방이 될 수 있습니다."
적용을 위한질문	1. (롬 8:1)에 나오는 "그러므로"와 "이제"의미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3.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않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우리는 그 누구도 우리를 정죄 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가?
연락처	발행인 :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이지 :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