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 2권 140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사탄을 상하게 하시리라(롬 16:20)
도입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교회를 무너뜨리는 작은 여우들(분리주의자와 미혹하는 자들)과 교제를 끊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무너뜨리려 는 사단의 세력을 성도들의 발 아래 무릎 꿇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바울은 분리주의자와 미혹하는 자의 배후에 사단이 있다는 것과, 하나님께서 그들을 성도들 앞에 무릎 꿇게 하실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대적을 알면, 우리는 승리의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마침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1. 영적 전쟁과 최후의 승리(20(상)) "평화의 하나님께서 사단을 여러분의 발 아래에 곧 상하게 하실 것입니다(20(상))." 바울은 사단을 무너뜨릴 하나님을 "평화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단은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분리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는 일찌기 하와를 넘어뜨렸으며 그들을 하나님과 분리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대로 "평화를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분리시켰던 뱀의 머리를 깨뜨리시고 잃었던 평화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죄인들을 화목하게 해주셨습니다. 사단은 지금도 교회를 분리시키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계획을 무산시키고 교회에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바울은 하나님을 "평화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2. 사단을 발 아래 상하게 하시리라! 바울은 평화의 하나님께서 "사단을 우리 발아래 상하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만들고 그들을 죄와 사망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로 사람들의 죄값을 지불하시고 그들을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영생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단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사단을 교회의 발 아래 무릎꿇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연약해서 죄를 이길 수 없었던 사람들은 이제 성령 안에서 사단을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령님을 굳게 의지하고 사단과 싸워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영적인 무기들, 즉 구원의 투구, 의의 흉배, 진리의 허리띠, 복음의 신발, 그리고 진리의 말씀인 성령의 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영적인 무기들을 가지고 완전 무장을 하고 사단과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어두운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사단은 불의를 가지고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지만, 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사단을 이길 수 있습니다. 바울은 사단의 패배가 "곧"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말 성경에 "속히"라고 번역된 말은 두 가지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말은 "긴 시간을 끌지 않고"라는 뜻과 함께 "매우 가까왔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오래 끌지 않으시고, 속히 사단을 우리의 발아래 엎드리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단의 권세는 이미 깨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사단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정죄와 사망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단의 권세는 지금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지금도 복음과 성령님을 통해서 사단과 싸워 승리하고 있습니다. 사단의 권세는 과거에도 깨졌고 지금도 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완전히 우리의 발 아래 무릎을 꿇게 되는 것은 장차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단의 권세는 아직도 부분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권세는 서서히 무너지다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완전히 정복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면서 영적인 싸움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사단의 권세가 완전히 무너질 것을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진리의 싸움을 해야 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원수인 동시에 우리의 원수입니다. 우리가 사간과 싸울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에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3. 예수의 은혜가 함께 하길 원함(20(하))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20(하))." 바울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선언한 후에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주 예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라고 축복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또한 앞으로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교회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은혜로 받지만, 구원을 받은 후에도 은혜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받게 된 것이 우리 행위 때문이 아니라 은혜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잊으면 스스로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했습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벧전 3;18)" 우리는 사도 베드로 사도의 말처럼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에서 계속 자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위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을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는 사람에게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때에 하나님게서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교회 안의 분리주의자와 성도들을 거치게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서 왜 영적인 전쟁이 필요한 지 말해보자. 2. 왜 우리는 사단의 분리정책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리할 수 있는지 말해보자. 3. 왜 바울은 로마 교회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원했는가?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머물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날마다 형제들에게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기를 축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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