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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2권 123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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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 나라의 본질: "의, 평화, 기쁨"(롬 14: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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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바울은 강한 자들에게 연약한 자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는 강한 자들이 자기 판단을 강요하면 연약한 자들이 양심에 상처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은 결코 사랑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강한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연약한 형제들을 위해서 죽으신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버려서 구원한 형제들을 실족하게 하면 안됩니다. 이제 바울은 강한자가 연약한 자를 용납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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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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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강한 자들이 연약한 자를 용납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연약한 형제들을 용납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음식 문제와 같은 사소한 문제로 인해 하나님 나라를 무너지게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음식을 먹고 안 먹는 데에 있지 않고, 성령을 통해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이루는 데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 사실을 기억하면 언제든지 교회에서 평화와 의와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사를 보면 교회가 이 사실을 잊고 분열을 거듭한 때가 많습니다. 중세 교회 역사는 교황들이 황제들과 권력을 놓고 암투를 벌인 시대였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때로 교황이 우위를 점하기도 했고, 때로 황제가 우위를 점하기도 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세상 권력을 지배하려고 할 때에 교회는 타락과 세속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교회는 성령이 아니라 무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우려고 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을 통해서 주어지는 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이것을 기억하면 사소한 문제로 다투지 않고 성령 안에서 평화로운 곳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주어지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로
이 말은 하나님 나라는 "의로운 나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의"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칭의"를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을 믿고 의롭게 된 사람들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에게 의의 옷을 입혀 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기 백성과 자녀로 삼아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는 죄인을 의롭게 하는 나라입니다. 둘째로
이 말은 하나님 나라는 "평화"의 나라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나서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화평을 회복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우리 죄를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하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불화를 평화로 바꾸어 주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평화는 하나님
나라의 기본적인 특성입니다. 셋째로
이 말은 하나님 나라는 "기쁨"의 나라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서 슬픔과 근심 속에 살던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들의 심령 속에 세상이 흔들 수 없는 기쁨을
주십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다르며,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2.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기쁘게 하는 길(18) 바울은 이렇게(성령
안에서 주어지는 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기쁘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음식 문제를 가지고 형제를 정죄하고 다투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힘으로 연약한 사람의 약점을 덮어주고, 평화와
기쁨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다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누가는 예수남께서 어린 시절에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 2:52).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사람을
모두 기쁘게 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힘으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소한 일로 인해서 더 중요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을 희생하더라도 성령을 통해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이루는
길을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의견 충돌이 일어날 때에
성령을 좆아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우리도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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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위한 질문 |
1. 하나님의 나라가
"의와 평화와 기쁨"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설명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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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이지 :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