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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1. 예레미야에 의하면 새 언약은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백성의 죄를 정결케 해주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스스로 자원하여 율례에 순종하는 백성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첫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완성되었고, 둘째
약속은 보혜사 성령을 통해 성취되었고 또 성취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자유의지의 회복은 두 번째 약속, 즉 성령의 사역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힘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친히
구원하시고, 그들이 성령을 통해서 자원하여 순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에 의하면 새 언약 안에 있는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서 죄의 세력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져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성령이 임했지만, 신약
시대에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을 받는 시대입니다).
2. 자유의지에 대해서는 이 곳( http://www.biblenara.org/q&a/Q821.htm )에 올려진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성령 안에서 회복된 의지에 대해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서 8장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7장 후반부에서 선을 행하기 원하면서도 결국 악을 행하는 자신의 참담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안에 자기 의지를 꺾어서 악을
행하게 만드는 강력한 죄의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로마서 8장에서 성령 안에서 죄의 세력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중에서 특히 롬 7:14-8:39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율법의 한계와 성령 안에서 주어진 승리에 대해서
( http://www.biblenara.org/romans1.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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