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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성경에서는 한 번 결혼을 하면 그 결혼 관계는 다시 나눌 수 없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혼을 허용하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입니다. 예수님도 원칙상 간음한 이유 외에는 이혼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으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러한 주님의 원칙이 우리에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이혼을 쉽게 생각하고 너무나 자주 이혼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서 부정한 행위가 없다면, 할 수 있는 한 이혼을 하지 않도록 권유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그러나 때로 정말로 결혼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 배우자가 다른 배우자의 인권을 크게 유린하거나, 계속해서 구타하고, 또한 배우자들이 결혼 관계를 지속할 경우에 한 쪽이 너무나 큰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할 수 없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혼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 사람이 연약하고 악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차선책으로 허용하는 것입니다.
3.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한 경우에 교회는 그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이혼을 하기 전까지는 이혼을 하지 않도록 도울 필요가 있지만, 일단 이혼을 결정하고 이혼을 하게 되면 그를 용납하고 그가 새출발을 하거나 사회에 적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이혼하는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교회가 이러한 사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4.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과 이혼 문제에 대해서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율법에서 말하는 이혼 ( http://biblenara.org/gospel/gospel42-1.htm )
2) 바리새인의 이혼법 해석 ( http://biblenara.org/gospel/gospel42-2.htm )
3) 예수님의 이혼법 해석 ( http://biblenara.org/gospel/gospel42-3.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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