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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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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이 설교는 바울의 것이 아니라, 저자인 누가가 만들어 낸 것이다. 마틴 디벨리우스는 이 연설이 누가가 만든 것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헬라적인 연설"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스 콘첼만도 이 연설에는 바울의 특유한 사상과 개념이 없으며, 따라서 이 연설은 누가가 창작해 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반론: 그러나 버틸 게트너는 이 의견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 이 연설의 배경은 헬라 사상 보다 히브리 사상, 특히 구약에서 찾아야 한다. - 비록 이 연설이 누가가 요약하기는 했지만, 그 주요한 특징들이 바울 서신서에 나타난 바울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예를 들면 롬 1:18 이하). 이러한 점에서 이 연설은 바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램지는 바울이 에덴에서 설교한 후에 그 결과가 보잘 것 없었기 때문에, '아덴에서의 경험에 실망하고 환멸을 느꼈다"는 생각을 널리 보급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울이 에덴을 떠나 고린도로 갔을 때에는 더 이상 철학적인 방식으로 말하지 않고,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했다고(고전 2:2) 주장했습니다.
- 누가의 기사(사도행전)에는 바울이 아덴에서 행한 일을 불만스럽게 생각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누가는 이 연설을 교양 있는 철학자들에게 선포한 설교의 견본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누가는 13장에서 유대인과 경건한 자들을 위한 설교의 견본을 제시했고, 14장에서는 무지한 이교도들에 대한 설교를 제시했으며, 17장에서는 교양 있는 철학자들에 대한 설교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바울의 아덴 방문을 실패라고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는 누가가 이름을 제시한 두 명의 회심자 외에, 아덴에서 얻은 또 다른 회심자들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34).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면 적은 회심자를 얻었다고 해서 그 사역을 실패작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아마도 바울은 아덴에서 실제로 십자가와 부활을 전했을 것입니다. 누가가 기록한 설교는 전문이 아니라, 요약 및 발췌한 것입니다. 이 연설은 길이로 보면 약 2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제 바울의 설교는 이보다 훨씬 더 길었을 것이며,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같은 복음의 메시지가 포함되었을 것입니다. (30-31절)을 보면 연설 안에 "예수님의 부활"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바울이 설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 전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를 말하지 않고 갑자기 부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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