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이 절규에서 예수님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는데요...실제로 육체의 고통보다 이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느낌이 훨씬 견디기 힘드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질문은..하나님이 그 순간에 예수님을 외면하신 것은 우리 죄를 그 몸에 지셨기 때문에 죄와는 공존 할 수 없는 하나님이 예수님에게서 얼굴을 돌리신 거라 생각할 수 있는 겁니까?

이에 관련하여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사흘이라 칭해지는 몇시간 동안 옥에 가셨다고 벧전의 말을 인용하여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고요. 예수님이 옥에 가신 것은 선포하기위해서인가요? 아님 우리의 죄를 짊어 지셨기 때문에 경험을 하신 건가요?

운영자님께서 참 답변을 잘 해주시니 작지만 너무 궁금한 것들도 많이 물어보게 되는 군요.

Answer

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외면하신 이유
  목자가 가장 사랑하는 양도 일단 속죄 제물로 드려지면, 목자는 그 양이 울면서 소리쳐도 그 소리를 외면하고 칼을 들어서 양을 죽여야만 합니다. 또 아브라함도 이삭을 무엇보다 사랑했지만, 필요할 땐 그를 번제로 드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를 위해서 속죄 제물이 되신 예수님을(가장 사랑하는 아들이시지만) 외면하신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외면하신 점에 대해서는 성경이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기 보다는 하나의 가능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예수께서 옥에 가셔서 하신 일에 대해서

* 이 곳( http://biblenara.org/q&a/Q162.htm )에 올려진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