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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크리스챤들은 세상에서 두 개의 나라에 소속되어 살고 있습니다. 한 나라는 세상나라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이 두
나라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해서 세상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면, 우리는
세상에서 도태되고 전도의 길도 막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세상 나라에 치우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임무를 소홀히 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세상에서는 부오한 사람이 되겠지만, 후에 하나님 앞에 가면 매우 가난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각각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
2.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죽은
사람들을 기리고 그들을 위해서 묵념하면서 우리도 그들과 같이 나라를 위해 충성할 것을 다짐하는 일은 세상 나라에 대한 우리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우리는 국가가 성경에 반대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 한, 최선을 다해서 세상 국가에 충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는 세상 나라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고, 또한 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금하는 것은 조상들을 신으로 섬기는 것, 즉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조상들을 경배하고 신으로 섬기라고 했다면, 물론 우리는 이를 거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나라를 위해 애쓰다가 죽어간 사람들을
기리며, 그들을 위해 묵념하는 것은 거리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을 금하는 일은 마치 여호와의 증인들이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군대 입대를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크리스챤들은 이와 같이 해서 세상 나라의 걸림돌이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나라에 충성해서 다른 이웃들이
우리 때문에 복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보다, 보다 적극적으로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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