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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사 5:1-7)에 나오는 포도원 비유
이사야서 (5:1-7)에 나오는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의미하고, 포도나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포도원의 주인과 포도원을 관리하는 사람은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양육하신 여호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에 그들을 기름진 산, 즉 가나안에 살게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가나안의 타락한 민족들과 우상들을 제거하시고, 광야에서 훈련시킨 이스라엘 민족을 그 땅에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의와 진실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 정치, 종교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포도나무들은 좋은 포도가 아니라 먹지 못할 들포도를 맺고 말았습니다(2-3).
그들은 사랑과 의를 행하는 의로운 백성이 되지 않고, 오히려 우상을 섬기고 온갖 불법과 죄악을 자행하고 회개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시고 그 땅을 심판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4-7).
이사야가 이 비유를 했을 때에는 아직 이스라엘은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심판을 받지 않도록 미리 그들을 경고해 주셨습니다.
2. (겔 15:1-8)에 나오는 포도원
비유
여기에서 나오는 포도나무는 유다를 의미합니다. 이 비유를 할 때에 이미 북 이스라엘은 심판을 받고 멸망한 뒤였습니다.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끝내 죄악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남
유다는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처럼 아무 쓸모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포도나무는 나무 못을 만들어서 물건을 걸 수도 없어서 땔감으로 밖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양쪽 끝이 불에 타 버린 포도나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북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미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많은 해를 입은 것을 상징합니다. 곧게 자란 포도나무도 아무 쓸데가 없는데, 불에 타버린 포도나뭇가지와 같은 유다는
아무 것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유다는 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을 보고 회개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도
끝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베어 땔감으로 불에 던지듯이, 예루살렘에 사는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들은 지금 말을 듣지 않지만, 엄중한 심판을 받고 나서야 여호와를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옥토였던 유다 땅을 거친
들판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하고, 우상을 섬기며, 온갖 죄악과 불법을 자행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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