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안녕하세요...성경을 읽다가 의문이 생겨서 문의를 드립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을 때, 처음엔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글을 새겨서 주신 것 같은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대노해서 돌판을 던져 깨뜨렸고, 후에 다시 돌판에 새긴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모세가 새긴 것인지요...성경을 읽다보니까 그렇게 생각되어지는데...답신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Answer

1. 성경을 보면 모세가 처음 십계명을 기록한 돌판을 깨뜨린 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처음에 십계명을 새겼던 것과 같은 돌판 두개를 깎아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돌판을 깎아오면 그 돌판에 십계명을 다시 기록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2. 그 후에 모세는 두 개의 돌판을 깎어서 산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산 위에서 40일 밤낮을 금식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기 때에 모세가 깎아온 두 돌판에 다시 십계명을 새겨 주셨습니다.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출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