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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1.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 앞에서 신앙 양심의 자유를 허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다가 보면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는 경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개고기를 먹지만 서양 사람들은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주님이 주신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개고기를 먹는 것을 나쁜 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자기가 키우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고기를 먹지 않는 것도 나쁜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경우에는 각자가 주님 앞에서 자기 신앙 양심을 따라서 행동할 자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각 사람은 상대편의 결정을 존중해 주고 비난이나 판단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각자가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A는 카드놀이를 좋은 일을 위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때로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게임이나 친교 목적으로 카드놀이를 합니다. 그러나 B는 카드놀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카드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A와 B는 행동은 다르지만, 모두 다 선한 목적으로 행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A와
B는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해 주고 비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그러나 성경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서로 견해가 다를 때에 사랑의 원리를 적용하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두 가지 견해가 충돌할 때에 강한 사람이 연약한 사람의 짐을 대신
져주라고 말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날 A가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B가 보았습니다. B는 평소에 사랑하고 존경했던 A가
카드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시험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A는 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라면 이러한 경우에 A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울은 이러한 경우에 B를 위해서 A가
자기의 자유를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A는 좋은 일로 카드놀이를 할 수도 있지만, B를 위해서 자기의 자유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원리를 적용하면 이와 비슷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A는 자기와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
곳에서는 자기의 생각대로 얼마든지 카드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A는 이렇게 함으로 자신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A는 카드놀이에
대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면, 그들을 위해서 카드놀이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A는
다른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A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는 이렇게 함으로 자유와 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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