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노인부터 아기까지 다 함께 모여서 드리는게 예배라고 하던데....여기에 따른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요? 신약시대에 와서 꼭 구약의 제사제도 형식을 따를 필요가 있는지? (공예배라고 하는 것이 교제나 다른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롬12장에 나오는 영적예배만으로도 예배의 삶이 되는 것인지?)

Answer.

1. 예배(worship)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주께 마땅히 영광을 돌려야 하며, 특히 구원 받은 성도들은 자신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와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2. 이러한 예배는 각 개인이 삶 속에서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배를 개인 예배라고 부릅니다. 성도들은 각 개인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고, 말씀을 들으며, 또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개인은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가리켜 우리는 "산 제사"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예배는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날 때에 완전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3. 그러나 또한 성도들은 개인 뿐 아니라, 공동체로 함께 모여서도 하나님께 에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경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예배를 우리는 공적 예배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개인적인 예배를 받으시고 그들을 축복해 주시지만,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서 공동체로 드리는 예배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에 정기적으로 모여서 공동체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에 나타난 천상의 예배는 하늘과 땅과 천사들과 모든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는 거대한 공동체의 예배입니다. 이러한 예배는 공동체 예배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예배는 개인 예배와 공동체적인 예배가 모두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 둘 중에서 어느 하나만을 강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각 개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때에, 그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공동체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아래 웹 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개인 예배와 공동체 예배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http://biblenara.org/q&a/Q45.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