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4권 82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아삽의 시, 지상의 신(재판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역사시)
서론	시 81편처럼 시 82편도 시의 내용 중에 하나님께서 직접 이야기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탈무드는 이 시를 화요 성전 예배 때에 불리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시 58편, 94편과 (사 3:13-15)과 매우 비슷하다. 시인은 공의를 시행하지 않는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을 묘사하고 있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권위를 폭정의 수단으로 바꾸어 버렸다고 고발하고 있다. 아삽의 시에는 종종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깊이 묵상한 후에, 그것을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는 형식이 기록되어 있다(시 50:, 75편, 81편 등). 이 시는 다윗 시대의 살았던 아삽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 시편에 기록된 말(시 82:6)을 인용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는 일이 정당하다고 하셨다(요 10:34-36). 주님은 이 구절을 인용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와 재판관들을 "신"(엘로힘)이라고 부르셨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는 일은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하셨다. 주님은 태어나시기 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그리고 성령으로 태어나셨으며, 전 생애를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가지고 사셨다. 그러므로 주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사실상 세상의 지도자들은 신(엘로힘)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가리켜 "신"이라고 불러주셨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을 가진 분이셨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신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시는 일명 "재판관을 위한 시"로 알려져 있다. 입법, 사법, 행정권 가운데 가장 흔들리지 않고 공정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법권이다. 우리는 흔히 오늘은 죄인으로 몰았다가, 얼마 지난 후에 무죄로 석방되는 일들을 종종 목격한다. 이러한 일은 사법권이 공의를 따르지 않고, 정치 논리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부정한 일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의 재판장들은 이 시를 읽으면서 하나님 앞에서 공정한 재판을 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해진다.
묵상내용	1. 하나님께서 재판장들을 심판하심(1-4) 1. 하나님이 하나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신들 가운데 심판하시기를....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회중 가운데 서 계신다"고 말한다. 여기에 언급된 "하나님의 회중"은 이스라엘의 회중을 의미한다(민 27:17, 31:16, 수 22 :16 참고). 하나님은 모든 민족 중에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켜 "하나님의 회중"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시인이자 선지자였던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회중 가운데 서신 것을 보았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신들"을 심판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여기에서 언급된 "신들"은 "엘로힘"을, 즉 하나님들을 의미한다. 그러면 이 "엘로힘들"은 누구를 의미하는가?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심판하신다는 말인가? 그것은 아니다. 학자들은 이 구절에서 언급된 "신들", 즉 "엘로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그 중에서도 특히 "재판관들"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원래 엘로힘은 "하나님", "신", "재판관"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런데 왜 시인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재판관)들을 가리켜 "엘로힘"이라고 부르고 있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래 사람들을 재판하여 공의를 시행하는 일은 하나님에게만 주어진 고유한 권한이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을 지으시고, 그들의 행위를 따라 공정하게 판결하고 갚아 주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심으로 세상에 공의를 세우고 시행하신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재판의 권한의 일부를 인간들에게 위임하셨다(창 9:6). 하나님은 인류 안에 공의를 집행할 법적 제도를 허락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실 때에 이스라엘의 지도자(재판관)들에게 법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사법권을 주셨다. 이로 인해 재판관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판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재판장들은 피고를 유죄, 또는 무죄로 선고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심지어 재판장들은 법에 따라 사람의 생명도 좌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권한의 일부를 위임받아 행사하는 "신적 권위"를 갖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신적 권위를 위임받은 대리자요 대표자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들을 가리켜 "신들", 즉 "엘로힘"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이러한 재판관들은 반드시 법에 따라 백성들을 공정하게 재판할 의무가 있었다. 만일 그들이 재판권을 남용하거나 오용하는 경우 악인이 의인이 되고, 죄 없는 사람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이 그 권위를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사용하도록 엄히 경계하셨다. 하나님은 공의를 굽게 하는 재판관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이러한 권위를 올바르게 행사하지 못했다. 그들은 뇌물을 받고 공의를 굽게 만들었으며, 죄 없는 자들을 죄인으로 몰아 형을 받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중에 서서 재판장을 심판하고 계셨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서셨다"는 것은 재판장으로 중요한 일을 선고하기 위해 서계신 것을 의미한다(시 76:9). 시인은 재판장을 심판하기 위해 서 계신 하나님의 모습을 본 것이다. 2. "너희가 언제까지 부정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얼굴을 봐주려 하는가?(셀라) 3.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해 변호하고, 고난받는 자와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며, 4.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구원할 지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을 향해 "너희가 언제까지 부정한 판단을 하며, 악인의 낮을 봐주려 하느냐?"고 엄히 책망하셨다.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재판권을 가지고 불공평한 판결을 내렸으며, 악인의 낮을 봐주었다. 그들은 고의로 악인을 용납하였으며, 그들을 무죄로 선고해 버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서 "너희가 언제까지 이러한 부정한 판결을 내릴 것이냐?"고 엄히 추궁하셨던 것이다. 바로 이 때에 음이 강조되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엄한 추궁을 강조하고 있다(셀라!). 이러한 하나님의 질문은 "지상의 신들", 즉 재판관들에게 그들의 그릇된 현실을 지적하여 올바른 판결을 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재판관들을 세우신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라고 세우신 것이었다. 즉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해 변호하고, 고난 받는 자와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구원하는 일"을 위해 세움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러한 일을 시행할 책임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힘없는 자와 연약한 자, 즉 가난한 자와 고아들을 편에 서서 그들을 변호해 주고, 고난받는 자와 궁핍한 사람들을 위해 공의를 시행하며,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압제자의 손에서 보호해 주었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재판권을 일임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은 불공평한 판결을 내리고, 뇌물을 받고 악인의 낮을 봐주기를 그치지 않았다. 재판관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재판장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공의로운 판결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재판관이 뇌물을 받고 악인을 봐주기 시작하면 정의의 기초가 무너지게 되는 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재판관들을 향해 "너희가 언제까지 이런 악을 계속할 것이냐?" 고 엄히 추궁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책망을 통해서 그들이 이제라도 돌이켜서 연약한 백성을 돋고 공의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셨던 것이다. 2. 불의한 재판관들에 대한 심판(5-7) 5. 그들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어둠 가운데 다니니,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는도다!(5).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재판관)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법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고 있다"고 책망하셨다. 그들은 진리의 길과 공의 길을 의 잃고 빛에서 떠나 어둠 속을 헤메고 다니는 소경과 같았다. 그들은 일부러 공의를 저버렸으며 불의를 보고도 눈감아 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반복하면서 그들의 판단력은 빛을 잃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결국 그들은 어둠 속을 헤메는 소경처럼 되고 만 것이다. 그들은 처음에는 정당한 판단력을 가진 빛의 자녀였다. 그러나 이제는 거듭해서 공의를 저 버리는 동안 어둠의 자녀로 변하고 말았다. 그들은 빛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일을 뒤로하고, 세상 적인 안전과 자기 만족에 안주해 있었다. 그들은 마치 눈을 감은 소경 처럼 공의의 법을 더듬거리며, 부정과 불법을 자행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로 인해 "땅의 모든 기초가 흔들리고 있다!"고 탄식하셨다. 하나님은 재판관들이 공의롭게 판결할 수 있도록 공정한 법을 그들에게 주셨다. 이러한 법은 세상을 공의 위에 서게 하는 기초와도 같았다. 만일 재판관들이 이 법에 자신의 판결에 대한 터를 세웠다면 그들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집을 지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의 법을 따라 판결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 법을 무시하고 자기 유익을 따라 판결했다. 이로 인해 세상은 진리와 공의의 터와 기초가 흔들리고 있었다. 지도자의 부정한 판단은 하나님과 사람, 통치자와 백성, 부모와 자녀, 그리고 상사와 부하간에 지켜야 할 모든 기본적인 윤리와 질서를 무너뜨리게 된다. 이를 보신 하나님은 하늘의 법정에서 진노하고 계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땅은 다시 한번 진동하고 있었다. 공의의 터가 흔들리는 일은 거짓과 사기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라! 너희는 모두 지극히 높은 자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7. 그러나 너희는 사람처럼 죽을 것이며, 방백들 중 한 사람과 같이 넘어질 것이로다. 하나님은 재판관들에게 하나님을 대신 해서 백성들을 판결할 권위를 위임해 주셨다. 그들이 존귀한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은 그들 자신의 권위 때문에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위임한 권위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신적인 권위를 주시고, 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판단력을 주셨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신들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들은 사람의 상벌을 내리고, 때로 생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가리켜 "지극히 높으신 분, 즉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들은 지상에 살면서 신적 권위를 가졌으며, 신의 아들로 불리는 특권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이름에 합당하게 행동하지 못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존귀한 권위를 오용하고 남용했다. 그들은 뇌물을 받고 죄인의 낮을 봐주었으며, 의인을 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 편에 서서 압제자로부터 구하지도 않았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위임하신 신적 권위를 박탈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 그들은 존귀한 자였지만, 이제 평범한 사람들처럼 되어 죽음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죽은 방백 중의 하나가 되어 넘어지게 될 것이다. 그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그들이 가졌던 신성한 권위가 그들을 보호해 주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재판하는 자들이 뇌물을 받고 공의를 굽게 만들거나, 의인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미워하며 가증스럽게 여기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로부터 존귀한 권위를 박탈하고 엄중하게 심판하신다. 3. 기도(8) 8. 하나님이여 일어나서 세상을 심판하소서! 주께서 모든 나라들을 기업으로 얻으리이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천상의 재판정에 서서 세상의 악한 재판관들을 책망하시는 영적인 환상을 보았다. 이제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이 속히 시행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는 지상에서의 판결이 불의한 재판들로 인해 왜곡되고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친히 개입하여 세상에 공의를 시행해 주시기를 원하고 있었다. 시인은 불의한 재판관들이 무너뜨린 공의가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해 바로 서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세상의 재판관들에게 재판권을 위임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공의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직접 나서서 공의가 시행되게 만드신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이 모두 하나님의 기업이며, 하나님은 그 나라에서 공의가 시행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특별한 민족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면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책임이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과 그 지도자들의 부정으로 인해 이스라엘에는 부정과 불법이 판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더르내야 할 이스라엘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시인은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셔서 부정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심판하고 세상에 공의를 시행해 주시기를 간절하게 구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심판이 세상에 시행되게 될 때에 세상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신실하심이 온 세상에 전파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목격한 모든 나라들이 주님을 찬양하고 섬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시인은 주께서 모든 나라들을 자신의 기업으로 얻게 될 것이라고 노래할 수 있었다.
적용과 교훈	1. 재판관은 하나님의 하나님을 대신해서 세상을 판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신적인 권세를 위임받은 자들로서 목숨을 걸고 이 땅에 공의를 세우고 연약한 자들을 보호해야 한다. 2. 하나님께서 재판관들을 세우신 이유는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해 변호하고, 고난받는 자와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만일 재판관들이 이 책임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신적인 권위와 영광을 더하시고, 명철한 판단력을 더해 주실 것이다. 3. 그러나 재판관들이 그들이 받은 권위를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악인을 두둔하고 의인을 정죄하며, 연약한 자를 보호해 주지 않으면 그들은 그 귄위를 빼앗기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할 수 없게될 것이다. 4.. 교회는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고, 부패를 막으며, 연약한 자를 보호해야 할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대리 기관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최선을 다해서 이러한 사회 양심의 기능을 잘 감당해야 한다. 만일 교회가 이러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책망을 듣게 될 것이다. 5. 하나님은 재판장들과 교회가 세상에 공의를 세우며 가난한 자들을 돕지 못할 때에 직접 나서서 세상에 공의와 의를 시행하실 것이다. 이때에 악한 재판관들은 그 권위를 빼앗기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고 허무한 종말을 맞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공의의 터가 흔들릴 때에 부지런히 하나님의 개입으로 공의가 시행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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