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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7편> 아삽의 시, 지휘자가 여두둔의 법칙(악사가 지은 곡조; 대상 16:41)에 근거하여 부른 노래, "환난 중에 만난 하나님"(개인 애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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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을 읽어보면 그 내용이 마치 이 시의 뒷 부분에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 이
곳에서 하박국은 (시 77편)과 비슷한 표현과
비유를 사용하여 모세 때와 같은 구원을 다시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로 인해 분노하신 중에라도
자비를 보여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는 이러한 기도의 응답으로 과거의 구원보다
더 탁월한 구원이 있을 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내용의 연계성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시 77편을 쓴 시인이 (합3장)을 읽고 그 내용에서 영감을
받아 시 77편을
썼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반대로 하박국이
시 77편을 참고해서 (합 3장)을 기록했다고 주장한다. 이 두 본문의 내용의
연계성이나 완전성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 77편을 쓴 시인이 (합3장)을 모방할
가능성 보다는 하박국가 이 시를 참고해서 예언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내용의
흐름을 살펴보면 하박국 선지자가 이 시를 쓴 시인이 바라본 구원을 더 분명하게 확인하고
나서 소망에 차서 (합3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시인은 극한 고난 중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깊은 사색을 하며 자기 영혼을 살피고 있다.
그는 고통으로 인해 한밤중에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그는 기도 중에 출애굽 때에 있었던 하나님의 구원의 행사를 묵상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묵상을 통해 위로를 받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시인은 이렇게 해서 확신을 가진 후에 하나님께서 출애굽 때에 나타내셨던
강력한 구원의 능력을 다시 나타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1. 시인의 고민(1-9) 시인은 소리를 내어 하나님께 부르짖고 또 하나님을 향해 외치고 있었다. 그는 이렇게 계속해서 부르짖고 외치면서 하나님께서 결국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지못했다. 그는 과거에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며 안정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 그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는 지금 하나님께서 자신을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일로 인해 그는 신앙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은채 끝까지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소리를 내서 하나님께 기도했으며, 하나님을 햐해 외치고 또 외쳤다. 그는 이렇게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결국 그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환난 날에 간절히 주님을 찾았다. 그는 밤중에도 잠을 자지 않고 계속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했다. 그는 잠자리에 들기를 거절하고,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는 금식하며 철야하는 사람처럼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찾고 또 찾았다. 그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동행해 주셨던 일을 기억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시인에게 나타나지 않으셨다. 이 일로 인해 시인의 영혼은 매우 근심했으며, 그의 영혼은 실신할 지경이 되었다. 이때에 이 노래가 고조되면서(셀라) 시인의 격한 고통을 강조하고 있다. 동물은 배고픔과
추위와 같은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고통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고통 외에도 정신적이고 영적인 일로 인해서도
큰 고통을 느낀다. 사람들은 희망이 사라지고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느낄 때에 심한 고통을 느낀다. 특히 성도들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고 느낄
때에 가장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시인은 바로 이러한 영적인
고통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고 외면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심한 영적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그 은총 속에서 살아온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 외면받는 일이더욱더 견디기 어려웠다. 성도들은 성령 충만할 때에는 믿음에
견고히 서서 살 수 있다. 이 때에 그는 이웃에 있는 연약한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약해 지고 시험에 들게되면 쉽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그는 여러 가지 갈등에 빠져 고민하게 된다. 시인은 이러한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는 고난을 당했으며, 오래 동안 계속해서 부르짖고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심한 좌절 속에서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때에도 기도하기를 포기하지 계속해서 부르짖고 또 부르짖었다. 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시인은 주님께서 자기로 하여금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신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눈꺼풀을 "내 눈의 파수꾼"이라고 부르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외치다가 피곤에 지쳐 자려고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는 결코 눈을 감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는 극한 영혼의 고통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가리켜 하나님께서 그의 눈꺼풀을 붙들어 닫히지 못하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시인은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도 쉴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극한 고통과 과로에 시달리며 극한 근심 속에 빠져 있었다. 그는 근심 속에 부르짖다가 목이 쉬어서 말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그는 더 이상 말을할 수 없게 되자, 이제 침묵과 명상으로 기도를 대신하고 있었다. 그는 말 없이 침묵하며 지나간 날들을 돌이켜 보기 시작했다. 시인은 과거에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인자하심을 입증하는 일들을 많이 경험했다. 그러나 지금 그의 주변에는 더 이상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는 증거를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과거 하나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주셨을 때에 밤에(저녁에) 수금에 맞추어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다. 그는 묵상하다가 갑자기 그 일이 떠올랐다. 그는 그 때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하게 느꼈다. 이 일로 인해 그는 두 가지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깊이 묵상하고, 그의 영으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로 결심을 했다. 뒤에 생각해 보겠지만 시인은 이러한 깊은 묵상과 영적 탐색을 통해서 결국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일을 깊이 묵상하고, 그 영으로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는 것은 고통 중에 있는 성도에게 매우 유익하다.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 것인가?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며 즐거워했던
과거와는 달리 울부짖음과 한숨, 그리고 암울한
침묵만이 남아있었다. 이러한 암울한 환경 속에서 유혹 받는 시인의 고통은 더욱 날카로워져만
갔다. 시인은 유혹에 시달리는 동안 마음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생기게 되었다.
그가 던진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혹시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영원히 버리신 것은 아닌가?" "혹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영원히 폐지하신 것은 아닌가?" 시인은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심각한 갈등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을 영원히 버리는 일은
하나님의 본성에 맞지 않았다. 또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세운
언약을 깨뜨릴 분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인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암울한 현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과 자비가 영원히
폐지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시인은 반복해서
하나님께서 은혜와 자비를그치고,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물음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때에 노래의
곡조가 올라가면서 시인의 한숨과 탄식과 함께되는 마음의 고통을 강조하고
있다(셀라!) 욥도 하나님께서 고난을 베푸시고 외면하실 때에 이와
비슷한 탄식을 한 적이 있다. 성도들은 때때로 고통과 고난이 계속되고
아무리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을 때에 심각한 영적 갈등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난에도 성도들을 지켜보시며 그들을 보호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난 중에 그대로 두시는 것은 이러한 고난과
고통이 마침내 그들을 더욱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시인은 앞에서 암울한 환경이 계속되자 "이스라엘이 영원히 버림받은 것이 아닌가?" 하며 깊은 고민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인은 자신을 진정시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다. 시인은 자신이 유혹 앞에서 흔들린 것은 자신이 연약함 때문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말 성경에 "연약함"이라고 번역된 말(할로티)은 "연약하다"는 뜻 외에 "병"이나 "상처"로도 해석될 수 있는 말이다. 이 단어를 "연약함"으로 번역하면 이 구절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나의 연약함 때문이라!" 하나님은 역경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신앙을 연단하려 하셨다. 그러나 시인은 연약해져서 많은 유혹과 시험을 받고 흔들리고 있었다. 시인은 계속되는 고난으로 인해 심신이 매우 지쳐 있었다. 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어지간한 어려움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심신이 약해지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좌절하게 되는 법이다. 또한 이 말을 "병", 또는 "상처"로 번역하면 이 구절은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이는 나의 병(상처)이라." 시인은 자신이 유혹으로 인해 흔들리는 것을 자신의 병(상처)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연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시인에게 있어서 가장 연약한 병(상처)는 고난 중에 쉽게 흔들리는 것이었다. 시인은 자신이 이러한 시험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그 사실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시인은 자신의 연약함을 떨쳐버리고 지극히 높으시고 강하신 하나님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고난 중에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 지를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이는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성도들을 낮추시고 겸손하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붙들어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주신다. 사람은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는 강한 자가 될 수 있다. 시인도 역시 자신의 연약함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의 오른 손이 자신과 함께 했던 때를 기억하기 시작했다. 시인은 자기에게서 눈을 돌려 주께서 그 오른 손을덜어 행하신 일들, 즉 주님께서 과거에 성도들을 위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시인은 이전에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묵상하고, 그일들을 깊이 생각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시인은 잠시 현재의 암울한 환경을 인해 슬퍼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과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면서 다시 소망을 품을 수 있게 된다. 성도들이 고난을 당할 때에 사단은 그들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너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하나님은 너를 버리신 무자비한 분이시다!" 이러한 유혹을 받을 때에 성도들은 심각한 갈등을 느끼게 된다. 이때에 성도들은 눈을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시선을 맞추고 그 일을 묵상해야 한다. 그러면 성도들은 곧 믿음을 회복하고 소망을 품을 수 있게 된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거룩하오니,
시인은 암울한 현실과 연약한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게 시선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부터그는 다시 소망을 찾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과거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고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묵상을 통해서 그는 "하나님의 길은 거룩한 길"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죄를 거룩하시기에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신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치신 이유도 바로 이스라엘 백성의 죄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또한 이스라엘을 친 이방 백성들의 죄도 곧 묻게 될 것이다. 시인은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묵상하면서 이 세상에 하나님과 같은 위대한 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을 내려 세계 최강대국의 왕인 바로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언해 내셨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시고, 그들을 추격하던 애굽 군사들을 수장시키셨다. 또한 하나님은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셨으며,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시고,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여 마시게 해 주셨다. 하나님은 여러 번 이스라엘을 치려 하는 민족들을 치심으로 그들 앞에서 자신의 전능하심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능력의 손으로 자신이 택하신 백성인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원하셨다.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행사를 묵상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이스라엘에게 신실하게 대해 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곡조가 올라가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강조하고 있다(셀라!). 15.
하나님이여 주께서 물들을 보셨나이다. 시인은 앞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묵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제 시인은 그
선언대로 하나님께서 과거에 위기 속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크신 일을 묵상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홍해에 있을 때에 일어난 일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그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고,
애굽 군사들은 그 뒤를 쫓고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길을 막고
있는
홍해를 책망하듯이 바라보셨다. 그러자 홍해 바다의 물이 두려워 떨었으며(진동하였고),
물 속 깊은 곳에서도 두려워 떨었다(진동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앞을 막고 있는 홍해 바다를 책망하셨으며,
이로 인해 바다 물과 바다 밑의 땅이 진동하고 흔들렸다. 그때에 구름이 하늘에 물을 쏟아 부었으며(비와
바람이 몰아쳤다),
하나님의 소리인 천둥이 하늘에 울려 퍼졌다. 20.
주께서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학자들은 20절을 후렴구로 생각한다. 찬송가를 보면 1,2,3,4절 가사가 나오고, 그 밑에 반복해서 부르는 후렴구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학자들은 20절이 바로 이러한 후렴구였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목자로 세워 주셨다. 그리고 그들의 손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를 지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을 양 떼로 비유하는 것은 아삽의 시에 종종 나타나는 특징 중에 하나이다. 시인은 목자와 양에 대한 묘사로서 시를 맺고 있다. 시인은 오래된 고통을 인해 심각한 좌절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회상하면서 다시 힘을 얻게 되었다. 성도들은 오랫동안 고난을 당할 때에 매우 낙심하고 신앙이 흔들리기 쉽다. 성도들은 이러한 때에 종종 자신의 연약함과 환경의 어려움을 보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때에는 자신과 환경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어야 한다. 성도들이 자신과 고난에서 시선을 돌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즉시 소망과 믿음을 회복할 수 있다. 특히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푸신 은혜로운 일을 돌이켜 보는 일은 위기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2. 때로 기도하고 부르짖어도 아무 소망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마음은 쉽게 낙심되고 불안해진다. 그리고 사단은 이러한 때에 우리의 마음에 온갖 유혹의 불화살을 쏘아댄다. 사단은 이ㅓ한 때에 우리 마음에는 다음과 같은 의심을 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하나님이 정말로 선하고 공의로우신 분이란 말인가?" "나는 정말 선택을 받은 주의 백성인가?" "하나님은 영원히 나를 버리신 것은 아닌가?"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단의 유혹을 믿음의 방패로 막아야 한다. 그리고 강한 믿음을 위해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3. 우리는 이러한 때에 연약한 자신과 어려운 환경에서 시선을 돌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가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면 우리는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과거에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일들을 묵상하는 것은 어려움을 만난 성도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회복하게 만들어 주며, 용기와 소망을 얻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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