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4권 15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시 15편> 다윗의 시(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서론	이 시편은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 갈 때에 부르는 노래이다. 그 당시에는 책이 귀했기 때문에 이러한 노래는 주로 암송하여 사용했다. 이 시편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경배자로서 합당한 사람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묵상내용	1. 주와 함께 거할 자 누구인가?(1)- 예배자의 반성- 1. 여호와여 누가 주님의 장막(성막)에 거할 수 있습니까? 누가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습니까? 다윗은 누가 주님의 성막에 거하며 누구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를 수 있느냐? 고 묻고 있다. 다윗은 성전을 향해 올라가면서 하나님을 만나기에 합당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묵상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망막에 고하고 주님의 거룩한 산에 머무른다는 것은 그 곳에 계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들은 교회에 나갈 때에 이러한 올바른 예배 자세에 대해서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마음이 올바르지 않은 예배는 하나님께 열납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예배 자에 대한 깊은 묵상은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만들어 준다. 2. 의인이 거할 수 있다(2-5)-참된 경건- 다윗은 하나님의 전에 가할 수 있는 사람의 조건으로 10가지를 제시한다. 이 10가지 조건은 적극적인 측면과 소극적인 측면을 포함한다. 이 두 가지 측면 모두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면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들은 예배자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1) 적극적 요소 3가지(2): 성품과 행동 2. 그는 정직하게 행하며, 의로운 일을 하며,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 * "정직" 정직(타밈)이란 말은 "흠이 없다", "완전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흠 없는 온전한 제물을 가리킬 때에 사용된 말이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게 행하는 사람이다. 성경은 다윗을 가리켜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그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다윗이 전혀 죄가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그는 죄가 있었지만 자기 죄에 대해 변명하지 않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가서 솔직하게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했다. * "공의" 공의(차디크)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충실하고 이웃과의 관계에 온전한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가 올바른 사람이다. 이러한 공의는 기본적인 것이며 당연한 일이다. 남의 물건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평균 수준이다. 그러나 세상이 악해졌기 때문에 기본을 지키는 사람이 선한 사람처럼 보인다. * "진실" 진실(에메트)은 신실하고 믿을 만하다는 말이다. 하나님과 교재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중심과 말이 진실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 약속한 것은 해가 되더라도 지키는 사람이다. 2) 부정적 요소 3가지(3): 언어 생활 3. 그의 혀로 남을 헐뜯지 않으며, 그의 친구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교만하게 이웃을 조롱(모욕)하지 않는 자로다. * "참소하지 않음" 참소한다"(라갈)는 말은 다른 사람을 중상 모략하기 위해 험담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친구를 모함하거나 헐뜯지 않는다. * "친구(레아)에게 악을 행하지 않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가깝고 친한 친구나 이웃에게 해를 입히거나 악을 행하지 않는다. * "이웃을 훼방하지 않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이 교만해져서 이웃을 대적하여 그를 조롱하거나 멸시하지 않는다. 3) 의인의 눈: 신실함(4) 4. 그 눈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존경하고, 그 마음에 맹세한 것을 변함없이 지키는 사람이라. *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멸시함 '망령된 자'(니메아스)는 '하나님에 의해 거절당한 자', 또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말한다.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멀리하고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않는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를 존귀하게 여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랑하는 자들을 가까이 하고 그들을 존귀하게 생각한다. * 마음에 서원한 것을 지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번 맺은 약속은 손해가 나거나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키는 신실한 사람이다. 4) 올바른 경제 생활(5(상)) 5. 그는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은)을 빌려주지 않으며,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사람이라. * 고리대금을 하지 않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고리대금을 하지 않는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율로 가난한 자들을 착취한 사례가 많았다. 예를 들면 바벨론에서는 33.3%를 이자로 요구했고, 앗수르에서는 50%를 이자로 요구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에게 고리 대금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마이 투자한 재물에 대해 이익 배당을 금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도 투자를 통해서 높은 이윤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된다. * 뇌물을 받지 않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뇌물을 받고 죄 없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구약 성경은 뇌물을 받고 의인을 해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되었다. 왜냐하면 뇌물로 인해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면 그 사회가 병들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뇌물을 받고 의인을 죄인으로 만드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5) 견고함(5(하)) 5.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이런 일'이란 위에서 언급한 11가지의 일을 말한다. 이 열 가지 조건은 말과 행동, 언어와 삶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삶을 말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올바른 예배는 이렇게 삶 속에서 진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드리는 예배이다. 하나님은 말과 행동이 다르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친구를 배반하고 약속을 위반하는 사람이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지 않는다. 이웃을 헐뜯고 가난한 자를 착취하며 뇌물을 받고 공의를 흐리게 하는 사람이 드리는 예배를 경멸하신다. 그러나 진실한 마음과, 삶, 신실한 언어 생활, 올바른 경제 생활, 공의를 실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세상에서 악인들의 시기와 모함을 받고 잠시 고난을 받을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그들을 승리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성전에 들어가게 하시며, 이러한 사람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 신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과 친밀한 교제를 누리시며 그들과 함께 동행해 주신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들의 반석이 되어 주시며, 아무도 그들을 흔들지 못하도록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26:12;61:2-4).
적용과 교훈	1. 예배를 드리러 가기 전에 예배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묵상하는 것은 올바른 예배를 드릴 수 있기 위해서 매우 유익하다. 2. 앞에서 제시된 11가지 특성을 보면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열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올바른 삶이 수반된 예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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