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29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충성된 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20:6)

본문
묵상


  요즘 현대인들은 자기 PR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자신을 잘 선전할 수 있어야 능력 있는 사람으로 대접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인 것처럼 소개하고 처신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적으로 충성되고 진실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충성되고 진실한 사람을 찾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찾아야 하며, 또한 그들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신실한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충성된 자를 찾는 일은 쉽지않다 (6)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6)."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6(상)).."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선함과 인자함을 선전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에 가능하면 자신의 허물과 약점은 감추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을 바로 판단하려면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큰 허물이 없는 사람도 자세히 보면 숨겨진 작은 허물들이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결점들이 때로 그들을 무너지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인재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겉으로 보면 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서도 사랑을 잃고 남에게 보이려고 선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에 자신이 행한 선행은 과대 선전을 하지만, 자신의 숨겨진 결점과 실수는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들의 소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과대 포장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실한 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예리한 관찰력과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6(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선함과 진실함을 선전합니다. 그러므로 누가 충성되고 누가 불성실한 사람인지 구분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불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을 더 자랑하고, 진실한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합니다. 진실한 사람은 자신을 과대 포장하지 않고 자신을 소박하게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면 오히려 불성실한 사람이 더 매력적이며, 진실한 사람은 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겉모습에 속아서 불성실한 사람을 총성된 사람으로 알고 그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판단력과 눈은 마음에 있는 것을 꿰둟어 보는 데 여러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실수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선택할 때에 자신의 지혜를 지나치게 믿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리는 겉포장을 벗기고 그 안에 있는 진실한 모습을 찾기 위해서 하나님께 분별력을 구해야 합니다.

적용: 나는 장점을 선전하고 단점을 숨긴 적은 없는가? 왜 충성된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 어려운지 이야기해보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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