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40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절제와 용서의 미덕 (19:11)

본문
묵상


  참된 지혜는 절제와 관용을 포함합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뜻밖의 일을 만나도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고 합리적으로 그 일을 처리합니다. 이와 같이 지혜자는 절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지혜자는 남의 허물을 기꺼이 용납하고 용서해 줍니다. 지혜자는 이웃에게 관용을 베풀며, 이러한 관용은 자신을 영화롭게 합니다. 절제가 참된 지혜이며 관용은 진정한 용기입니다.


 * 절제와 용서의 미덕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11(상)).." 이 구절은 원문대로 번역하면 "사람의 슬기가 그의 노를 지연시키고.."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슬기'는 신중한 분별력을 말하고, '노를 지연시킨다'는 말은 '급하게 올라오는 노(혈기)를 제어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때로 분노할만한 일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때로 이웃이 우리를 무시하거나 비난할 때도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미련한 자는 속에서 올라오는 혈기를 제어하지 못하고 분노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일을 하고 후에 크게 후회합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속에서 올라오는 혈기를 제어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실수 없이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좆아 행할 때 우리는 절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11(하)." 이 구절은 원문대로 번역하면 "그의 영화는 허물을 용서함이니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인격 모독을 받거나 마음에 입은 상처는 용서하고 잊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와 사랑으로 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우리가 회개할 때에 모든 허물과 실수를 기꺼이 용서해 주십니다. 또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이 이웃의 허물을 용서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부패한 죄성 때문에 남을 용서하고 잊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가 이웃을 용서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좆아 행하면 우리도 관용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남의 허물을 용서하는 자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의 허물을 용서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축복을 받고,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적용: 왜 우리에게 절제의 열매가 필요한가? 왜 남을 용서하는 것이 우리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말해보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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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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