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384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라! (18:17)

본문
묵상


  사람들은 간사해서 항상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남의 말을 듣고 진실을 판단하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재판할 때에 원고측의 말을 들으면 그의 말이 맞는 것 같지만, 후에 피고측 말을 들어보면 원고측의 주장 중에 진실치 못한 것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의 말을 듣고 진위를 판단할 때에 신중함과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17절의 잠언은 이러한 신중함과 분별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라! (18:17)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17)." 

  이 말은 다음과 같이 번역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 그의 변호에서 옳은 것같이 보이지만, 다른 사람이 와서 그를 철저히 심사하느니라!" 우리는 주변에서 이러한 사례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재판을 할 때에 먼저 원고측의 말을 들어보면 그 말이 옳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후에 피고측이 나와서 반대 입장에서 말을 하면, 원고측의 말이 틀린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그러므로 법정 논쟁에서 판사는 원고측과 피고측의 말을 모두 다 듣고 신중하게 진위를 판단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재판관은 원고와 피고가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판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일은 재판 뿐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통 사고가 나거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에 사람들은 모두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고 당사자들의 말을 모두 잘 듣지 않으면 진위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처신해야 합니다. 1) 우리는 사고가 났을 때에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사건을 조작하지 말고,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우리는 문제가 생겼을 때에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충분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서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쓸데 없는 오해와 편견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사건을 해결하거나 중보자 역할을 할 때에 한 쪽의 말을 듣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양편의 말을 잘 듣고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4) 우리는 어떤 일에 대해 토론할 때에도 성급하게 자기 의견을 주장하지 말고, 충분히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5)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에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우리는 간사해서 항상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정직한 마음과, 솔로몬처럼 올바른 분별력을 달라고 겸손하고 간절하게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용: 왜 진실을 판단하는 일이 어려운가? 왜 우리는 하나님께 분별력과 지혜를 달라고 구해야 하는지 말해보자.

                              - 내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