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88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정도를 걷는 자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잠 15:24)

본문
묵상


  지혜자는 일시적인 탐욕과 정욕을 좆지 않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지혜자는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살기 때문에 일시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죄악이 주는 쾌락을 멀리합니다. 그리고 그는 죽는 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던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을 누립니다.

* 정도를 걷는 자는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15: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24)."

  "위에 있는 생명길은 지혜로운 자를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24(상))." 지혜자는 위에 있는 생명길을 찾고 그 길을 걸어갑니다. 여기에 나오는 "위에 있는 길"은 뒤에 나오는 "아래 있는 음부"와 대조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위에 있는 길'은 1)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길이며, 2) 영원한 세계로 가는 길입니다. 지혜자는 세상에서 눈을 돌려 영원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는 세상보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그 뜻을 좆아 살아갑니다. 지혜자는 일시적인 탐욕과 정욕을 좆지 않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해 선한 일을 힘써 행합니다. 그는 영원을 위해 준비하며 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세상을 떠날 때에 기쁜 마음으로 떠나갑니다. 그는 그 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생의 삶을 누립니다.

   위에 있는 길을 걷는 사람은 "아래에 있는 음부를 떠납니다(24(하))." 여기에서 "아래 있는 음부"는 위에 있는 생명길과 대조가 되는 말로서, 일시적인 탐욕과 정욕을 좆아 죄악 속에 사는 사람이 갈 곳으로, 아무 소망이 없는 죽은 자의 세계를 말합니다(11:7). 미련한 자는 영원한 세계보다 일시적인 정욕과 탐욕을 더 귀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위를 보지 않고 땅만 바라보면서 불법과 죄악 속에 살아갑니다. 에서는 이런 삶을 산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영적 축복과 장자권을 멸시하고, 장자권을 동생에게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리고 말았습니다. 후에 그는 아버지의 축복을 잃고고 크게 후회했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지혜자는 하나님과 영원한 것을 위해 살기 때문에 에서처럼 일시적은 것을 위해 여원한 것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혜자는 생명길로 걸어가며 음부의 길을 떠날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마 6:33)을 읽고 우리가 먼저 추구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실례를 들어서 설명해보자.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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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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