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3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
제목 |
지혜로운 말은 자신을 보호한다 (잠 14:3) |
|
본문 |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합니다(3)." 미련한 자는 자랑하고 잘못을 인종하지 않다가 하다가 징계와 문책의 매를 맞습니다(13:24). 여기에서 '매'로 번역된 말은 "호테르"라는 말입니다. 고대 탈굼역은 이 말을 '왕의'홀'(호테라)로 번역하여, 이 구절을 "미련한 자의 입에 교만의 홀이 있고"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러나 "호테르"는 개역 성경처럼 "징계와 징책의 매"(막대기)로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습니다(잠 13:24).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남을 비난하고 헐뜯고 자기 자신을 높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드러날 될 때에 그는 즉시 비난과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합니다. 또한 미련한 자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성급히 말을 하다가 남의 말을 오해하여 큰 실수를 합니다. 또한 교만한 자는 잘못을 해도 인정하지 변명하다가 징계의 매를 맞습니다. 미련한 자는 마음이 교만하며, 이러한 자는 교만한 말을 하다가 스스로 비난과 징계의 매를 자초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자신을 보전합니다(3(하))." 미련한 자는 교만하고 방자한 말로 비난과 멸망을 자초하지만, 지혜자는 겸손히 입을 단속하여 자신을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지혜자는 이웃을 헐뜯는 말을 금하고 잘못을 덮고 감싸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후에 이 일이 알려지면 그는 칭찬을 받게됩니다. 지혜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남의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그에게 꼭 필요한 말을 합니다. 지혜자는 잘못했을 때에는 겸손한 말로 상대방의 분노를 누그러뜨립니다. 그러므로 그는 실수했을 때에도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혜자는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감사와 사과의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지혜자의 입은 천금과 같아서 자신을 영예롭게 하고, 온갖 위험에서 자신을 구원해 냅니다. 우리는 교만한 말로 매와 수치를 자초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온유하고 겸손한 말로 칭찬을 받고 비난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까?
- 내일 계속 - |
|
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