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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5권 제 204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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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한 말은 근심을 사라지게 한다(잠 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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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마음의 근심은 사람을 낙심케 하고 살아갈 의욕을 잃게 만듭니다. 미련한 사람은 근심이 있는 사람에게 합당치 않은 말을 해서 그 근심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그에게 합당한 적절한 말로 그를 위로하고 다시 힘을 얻도록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자의 말은 가치가 크며 유익합니다. |
| 내용 |
"근심이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번뇌하게 됩니다(25(상))." 여기에서 "번뇌케 한다"는 말(야쉐헤나)은 "풀이 죽게 하거나', "힘없이 엎드리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근심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생기와 원기를 상실하게 만듭니다. 삶의 생기와 의욕을 잃은 사람은 풀이 죽거나 삶의 의지를 상실하게 됩니다(마 6:34; 벧전 5:7). 오늘날 의학과 심리학자들 역시 근심이 사람을 억압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염려와 근심은 일에 대한 의욕을 잃게 하고, 몸과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지치게 하여, 부정적이고 무력한 태도를 갖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염려하거나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키가 자라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근심한다고 해서 머리 카락이 나지 않습니다. 주님은 들의 꽃을 입혀주시고, 공중의 새를 먹여주시는 하나님께서 자녀를 돌보아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근심과 연려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선한 말은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25(하))." 여기에 언급된 선한 말(다바르 토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호소력이 있는 위로(왕상 12:7)나 신뢰할 만한 진실한 약속(왕상 8:56)을 의미합니다. 지혜로운 말은 낙심한 사람을 위로하고 힘을 잃은 사람을 격려해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선한 약속은 우리에게 확신과 평안을 줍니다. 근심하던 죄인도 복음을 듣고 믿으면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확신이 없어 근심하던 자도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믿으면 견고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말로 이웃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그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의 말씀을 통해서 낙심하고 흔들리는 사람들을 견고하게 하고, 그들의 마음에 확시과 평안을 갖도록 도와 주어야 합니다. 동행과 보호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우리를 견고하게 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해줍니다. 선한 말로 이웃을 기쁘게 하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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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