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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5권 제 106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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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리석은 청년 이야기(2) (잠 7: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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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솔로몬은 음녀에게 미혹된 한 어리석은 청년을 목격했습니다. 그 청년은 사람들이 많은 대로를 지나 음녀가 있는 골목 모퉁이로 다가갔습니다. 그는 그 곳을 배회하다가 날이 저물고 어두워지게 되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음녀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지혜자는 어두운 장소와 죄를 짓는 장소를 피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자기 발로 죄를 짓는 곳에 찾아가서 스스로 죄에 얽힙니다. |
| 내용 |
그 때에 드 청년을 맞이한 사람은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계집"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기생의 옷"은 "창녀의 겉옷"을 말하고, "간교한 계집"은 "마음을 숨긴 여자"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19절을 보면 이 여인은 창녀가 아니라, 음란한 마음을 품고 남자에게 접근한 유부녀였습니다. 그러나 자기 신분을 옷으로 나타내던 당시 풍습을 고려하면 유부녀가 창녀의 옷을 입는 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은 "창녀처럼 섹시하게 단장한 음란한 여인으로"로 해석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 여자는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섹시하고 화려하게 단장하고 골목에서 상대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인은 정욕을 채워줄 남자를 찾고, 그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여인은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 이 여인은 "떠들고 완패하고 두루 돌아다니는 여자"였습니다(11). 여기에서 "떠든다"고 번역된 말(호미야)은 "시끄럽게 소리친다"는 말로서, 거리낌없이 떠들어대는 불량한 상태를 말합니다(9:13). 또 "완패하다"고 번역된 말(소라레트)은 "악하고 고집이 세서 훈계나 충고를 듣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녀는 행실이 단정한 아내와 거리가 멀었으며, 정욕과 쾌락을 추구하는 자유분방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의 발은 집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가정 주부는 집에 있는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정욕을 채울 대상을 찾아 다니는 방종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거리와 광장 모퉁이에서 남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12). 여기에서 거리와 광장은 사람이 많이 보이는 번화한 곳을 말하고, 모퉁이는 비교적 은밀한 곳을 의미합니다. 또 "기다린다"고 번역된 말(테에로브)은 "잠복해서 숨어 기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여인은 덫을 놓고 기다리는 사냥꾼과, 강도처럼 사냥할 남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악질적인 꽃뱀이었습니다. 그녀의 유혹에 한번 빠진 사람은 비참한 파멸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인의 덕은 고요하고 안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음녀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면서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녀는 거미줄을치고 기다리는 거미와 같아서, 한 번 그녀에게 걸려들면 모든 것 잃고 파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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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