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5권  제 98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음녀를 좆는 자는 심판을 받게된다 (잠 6:27-29)

서론

  솔로몬은 음녀를 좆는 사람은 결국 한 조각 떡만 남고 모든 가산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뿐 아니라 음란한 계집은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의 길을 떠나 사망의 길로 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우리들에게 음녀를 멀리하고 그녀를 좆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내용


* 음녀를 좆는 자는 심판을 받게된다(6:27-29)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않겠으며(27),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을 데지 않겠느냐?(28)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없게 되지 아니하리라!(29)"

  솔로몬은 음행자에게 주어질 피해를 강조함으로 성적 문란이 가져올 파국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음행을 행한 자가 결코 엄중한 심판을 모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솔로몬은 음란한 여인을 "불"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마치 "불을 품에 안은 사람"과, "숯불을 발로 밟은 사람"과 같다고 말합니다. 불을 품에 안고, 숯불을 발로 밟은 사람은 당연히 큰 화상을 입게될 것입니다. 불을 품고 숯불을 밟으면서 화상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사람 역시 치명적인 상처와 피해를 입게될 것입니다. 남의 아내와 간음하면서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27-28).

  심지어 솔로몬은 "남의 아내를 만지기만 하는 사람"도 "정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진다"고 번역된 말(하노게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손을 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는 이 말이 음란한 목적을 가진 육체적인 접근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음행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는 정죄받아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마음의 음행까지도 간음에 속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8). 이러한 교훈은 성적 개방과 자유를 주장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여성의 성개방을 마치 억압받으며 살던 여성의 인권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은 더욱 더 성적 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간음을 목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이나 마음의 음행까지도 정죄를 면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따라서 그 자녀들도 몸과 마음과 정결하게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도들은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지 이러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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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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