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 5.23(금)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
본문 및 찬송 |
겨자씨 비유 (마 13:31-32, 막 4:30-32, 눅 13:18-19) |
|
말씀 묵상
|
1.."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유할꼬 !"(막 4:30, 눅
13:18)) "그러므로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꼬 내가 무엇으로 비할꼬?(눅 13:18)" 이 구절은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고민하시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신비한 일이며 또한 미래에 성취될 일이기 때문에 쉽게 설명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많이 생각하시면서 큰
지혜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를 통해서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는 한 쌍으로 된
비유로써 천국 의 두 가지 성장의 모습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겨자씨 비유가 천국의 외적인 성장을 묘사하고 있다면, 누룩 비유는 천국의 내면적인
성장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이 비유를 비유장인 마 13장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여행 이야기(눅 9:51-19:27)
중간에 이 비유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아마도 마태가 제목으로 이야기를 분류하고, 누가는 역사적 순서로 분류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2. 초라한 시작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막 4:31)" "마치 사람이 자기 채전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눅 13:19(상))"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천국의 상장이 마치 작은 씨가 정원에 심겨져서 엄청나게 자라난 겨자나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겨자씨의 작음과, 크게 성장한 겨자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씨에 속합니다. 겨자씨는 725-760개가 있어야 겨우 1g이 되는 극히 작은 씨앗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겨자씨 한 알을 정원에 심으려고 하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겨자씨는 작은 것의 대명사로 씌기도 했습니다. (예-"너희가 겨자씨 만한 믿음이 있으면...."(마 17:20)). 주님을 통해 시작된 하나님 나라 운동은 매우 미약하게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운동은 이름 없는 한 갈릴리의 촌부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목수의 아들은 왕궁이나 부자 집에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은 소와 말을 키우는 마구간에 태어나서 짐승들의 여물통에 뉘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는 가난한 목수였으며, 그것도 일찍 돌아가서 주님은 초라하고 가난하게 자라나셨습니다. 주님은 남들처럼 많이 배운 선생도 아니었고, 권세가 있거나 힘이 센 군인도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한 이름 없는 목수로서 평범한 평민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그를 가리켜 "우리가 흠모할만한 아무런 조건이 없었다!"고 예언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를 따르던 제자들도 역시 초라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평범한 어부에 불과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죄인 취급을 받던 세리도 있었고, 과격한 열심당원도 있었으며, 따지기를 좋아하는 지성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름 없는 한 목수 청년과 이름 없는 제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은 거대한 조직이나 군대를 조직하지 않았으며, 또 유명한 학파를 조성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 운동은 이렇게 작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 나라 운동이 온 세계를 뒤흔들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은 엄청난 성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막 4:32)."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눅 13:19(하))." 그러나 이 씨는 일단 땅에 뿌려지게 되면 몇 주만에 4-5m나 되는 큰 나무로 자라나게 됩니다. 이 나무는 팔레스타인의 정원수 중에서도 가장 큰 나무에 속합니다. 이 나무는 큰 가지를 내기 때문에, 그 그늘이 있는 가지에는 많은 새들이 둥지를 틀고 깃들이게 됩니다. 작은 겨자씨 안에는 이렇게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력이 내재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운동 역시 시작이 미약했지만, 그 안에는 폭발적인 성장력이 잠재해 있었습니다. 이 운동은 하나님의 아들이 시작했으며, 또 성령께서 주도해 나갈 것이기 마침내 온 세계를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이름 없는 어부들과 평범한 소수의 제자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만드셨습니다. 성령은 그들을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 만드셨습니다. 성령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고 쩔쩔매던 제자들을 그림자만 덮여도 귀신이 쫓겨나가는 능력 있는 사람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이 제자들은 각 나라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주님의 뒤를 따라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순교의 피 위에 복음은 계속해서 전 세계로 확장되었습니다. 주님이 뿌린 복음의 작은 씨앗이 이제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놀라운 교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나라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민족들 은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나라도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만큼 강력한 성장력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이 백성들은 자원해서 목숨도 드릴 수 있는 헌신된 사람들입니다. 다 자란 겨자나무에 새들이 깃들이고 안식처를 만들 듯이, 온 세계 백성들이 교회 안에서 안식처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미 이러한 일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비유를 통해서 천국이 크게 확장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제 교회는 모든 족속이 거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교회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공산주의도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낙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수많은 인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가난을 안겨 주었습니다. 과학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었지만 동시에 환경을 파괴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들어가는 곳마다 영혼을 구원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며 축복된 곳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만일 오늘날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들의 영향력이 없어진다면 역사는 암흑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습니다. 교회는 사단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인류에게 영생을 주는 유일한 곳입니다. 주님은 재림을 통해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시면서 이 비유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시는 날 천국이 얼마나 엄청난 크기로 확장하게 된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성장력은 강력해서 땅 끝까지 확장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 역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 백성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내일 계속). |
| 1. 우리는 천국에 대해 쉽고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고민하는 주님을 보고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2. 천국복음이 작게 시작했지만 큰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3. 다른종교나 사회운동과 복음운동의 차이는 무엇인가? 복음운동이 인류에게 영생을 줄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
|
|
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