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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5권 제 80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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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언서의 주요 주제들: 우정(3): 우정의 유익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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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묵상 |
1. 친구의 해로움과 유익 때로 친구로 인해서 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는 때로 이익을 얻으려고 접근하는 사람들이나 불량한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로 인해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도 더 친밀하고 신실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그 친구로 인해 큰 유익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자는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지만,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8:24)." 여기에서 '해를 당한다'고 번역된 말은 원래 '산산조각이 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사 24:19).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면, 때로 그 친구들 중에는 이기적인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나 불량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면 많은 재산을 허비하고, 많은 시간을 놀면서 탕진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탕자가 집을 나간 후에 불량한 친구들로 인해 모든 재산을 탕진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나쁘고 해로운 친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 어떤 친구는 참으로 신실해서 어려울 때에 형제들보다도 더 도움이 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쁜 친구들을 멀리하고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2. 재물과 친구 세상에서 참된 친구를 얻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친구들은 재물이나 이익을 따라서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자는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지만, 가난하면 친구가 끊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9:4). 세상 인심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것을 가진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교제하기 위해서 접근해 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친구들은 그가 가진 것을 잃으면 언제든지 그의 곁을 떠나 버리는 철새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친구들을 함부로 믿으면 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자는 교만하지 말고 세상 친구를 자람하기 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자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부자와 반대로 가난한 사람은 세상에서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사귀게 되면, 도움은 커녕 오히려 짐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친구가 적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울 때 사귈 수 있는 소수의 친구가 정말로 진짜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친구들은 환경이 변해도 우정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세상에 의지할 것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가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면, 오히려 친구가 없는 것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참된 친구와 그리스도 진실한 친구는 어려운 때에도 쉽게 떠나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친구는 얻기가 쉽지 않지만 일단 친구가 되면 형제만큼이나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자는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않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해 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7:17). 진정한 친구는 신실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때에 변심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친구는 형제처럼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그 우정과 사랑이 끊어지지 않습니다.그러므로 이러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를 위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에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생명을 바쳐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 15:13-15)." 우리에게 있는 가장 좋은한 친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를 버릴 때에도, 여전히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또 주님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적용: 나에게는 어려운 때에도 변하지 않을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가? 우리는 주님을 친구로 삼고 사랑하고 있는가? 우리는 이웃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하고 있으며 좋은 친구를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가?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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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