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731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회칠한 무덤과 같은 세대여! (잠 30:12)
본문묵상	12절에는 아굴이 말한 세대의 두 번째 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죄는 겉만 꾸미고 속으로는 부정한 외식적인 태도였습니다. 지혜자는 남에게는 겸손하며 자신에게는 엄격합니다. 그들은 항상 남을 비난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정결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악인들은 남을 비난하고 자기 자신이 정결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의 마음 안에 있는 부정한 것을 씻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겉과 속이 다른 외식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12절을 통해서 이러한 외식적인 죄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 회칠한 무덤과 같은 세대여! (30: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12)." 12절을 원문대로 직역하면 "그들 자신의 눈에는 정결하지만 그 더러움을 씻지 않는 자들이 있는 세대니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더러움'으로 번역된 말(체에트)은 일반적으로는 "육체적인 부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이 말이 도덕적, 또는 종교적인 부정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사 36:12; 슥 3:3,4). 이러한 아굴의 말을 보면 당시에 자신의 부정한 상태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정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남에게 보이는 의식은 잘 행하지만, 남에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청결에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사 1:16). 이런 현상은 신약시대의 종교 지도자였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이 가진 특징이었습니다(마 23:27).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이러한 외식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을 버리고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기 위해 진실한 영을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외형적인 예식은 중요시하면서 내면은 부정한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회칠한 무덤은 겉에서 보면 희고 깨끗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온갖 시체가 썪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통해서 마음을 단속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도 회칠한 무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성령의 통치를 받지 않으면, 겉만 화려하고 속은 온갖 탐욕과 부정으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살았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누구보다 더 정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율법을 공부했고, 누구보다 더 많이 기도했으며, 또 누구보다 더 많이 율법을 준수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들을 의롭게 여기고, 율법 준수에 관심이 없는 무리들을 죄인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성령이 주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속은 썪는 냄새로 진동했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외적인 종교 예식은 중시하고 마음 상태는 등한시함(마 23:25-27). 2) 1-2가지 잘한 것을 가지고 완전해진 것처럼 자만함(눅 18:12). 3) 자만에 빠져서 남들을 무시하고 멸시함(눅 18:11). 4)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고 용서를 받으려고 예수님께 나오지 않음. 이러한 외식은 우리도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얼마든지 교회 안에 바리새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영적 바리새인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외식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고, 성령님에 진실한 영을 달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겉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마음의 정결함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지 않은가? 진실과 정결의 영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 내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