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5권  제 57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지혜를 사랑하면 안전을 보장받는다. (잠 4:6) 

서론

  다윗은 솔로몬에게 무엇보다 먼저 지혜와 명철을 얻기 위해 힘쓰라고 가르쳤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을 통해서 지혜의 길, 즉 악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후에 인생의 체험을 통해서 이 교훈이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다음 세대를 향해서 지혜의 교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는 청중들이 그 교훈을 잊지 말고 그것을 실천해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내용


* 지혜를 사랑하면 안전을 보장받는다.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6)."

  다윗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버리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 여기서 "버리지 말라"고 번역된 말(알 타아즈베하)은 " 버리지 말라", "소홀히 여기지 말라", 또는 "거절하지 말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버리거나 소홀히 여기지 말고, 지혜의 요구를 거절하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왜 다윗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거절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지혜가 그를 모든 부정적인 것과 옳지 못한 것에서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우리를 그릇된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버린 사람은 그릇된 길로 가지만, 지혜를 좆는 사람은 영생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윗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사랑하라!"고 권했습니다. 여기에 "사랑하라!"고 번역된 말(에하베하)은 이성간의 사랑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다윗은 남녀가 사랑하듯이, 열정적인 애정을 갖고 지혜를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은 목숨을 바쳐서 서로 사랑합니다. 이와 같이 지혜자도 목숨을 다해서 지혜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아까와 하지 않듯이, 지혜의 가치를 아는 사람도 그것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해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지혜자는 상사병에 걸린 사람처럼 지혜를 사랑하며, 찾고 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혜의 근본이십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보배로운 것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자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해주시며, 그들을 풍성한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상사병이 걸린 적이 있습니까? 이러한 사람은 영생이 무엇인지 알게될 것입니다.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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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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