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1/22(월))

복 음 과 빛 제 5권 제 54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애주가에게 찾아올 재앙들 (잠 23:29-30)
본문 묵상	우리는 지난 3일에 걸쳐서 지혜를 적극적으로 사랑해야 할 첫째 이유(거짓 교훈과 음녀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26-28). 이제 계속되는 29-35절에는 우리가 지혜를 진심으로 사랑해야 되는 둘째 이유(술과 방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29-35절에는 성경에서 가장 생생하게 술에 대한 위험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지혜 선생은 독자들에게 술을 가까이 하는 자가 당할 여러 가지 재앙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애주가에게 찾아올 재앙들 (23:29-30)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29).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30)." 29절에는 애주가에게 찾아올 6가지 재앙이 질문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29절에는 "뉘게 있느뇨!"라는 말이 6번이나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 '레미'라는 감탄사로, 이 말 뒤에는 보통 슬픔이나 고통의 말이 뒤따라 나옵니다. 본문에서 지혜자는 이 말을 6번이나 반복해서 사용함으로, 술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찾아올 재앙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이나 역사를 통해서 술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술로 인해 큰 실수를 저지르고, 큰 낭패를 당한 일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술은 사람의 정신을 마비시켜서 실수하게 만들고, 씻을 수 없는 재앙을 불러옵니다. 사람들은 즐기고 근심을 덜기 위해서 술을 마십니다. 그러나 술은 오히려 여러 가지 근심 거리를 만들고, 필요 없는 분쟁을 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또 술은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서 원망하게 만들고, 마음의 상처를 입히며, 귀중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게 만듭니다. 지혜자는 6가지 재앙을 말한 후에, 계속해서 그 재앙을 당할 사람이 누구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이런 재앙들이 '술에 잠긴 자', 즉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사람'에게 임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술에 잠긴 자'와,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는 같은 말로 볼 수 있습니다. '술에 잠긴 자'는 술에 중독되서 늘 술에 취해 사는 자를 의미합니다. '술에 중독된 자'는 일단 입에 술을 대면 정신을 놓아 버리고, 온갖 추태를 부립니다. 그러나 그는 술에서 깨어난 후에, 자신이 그런 행동을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술은 우리를 마비시켜서 정신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또 여기에 나오는 '혼합한 술'은 1) 너무 독해서 물을 탄 술이나(9:2), 또는 2) 향료를 넣은 술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술을 만드는 사람들은 미각을 돋구기 위해서 술에 향료를 넣곤 했습니다(사 5:22). 또한 '구하러 다니는 자'로 번역된 말은, 원래 '지식을 얻기 위해서 부지런히 연구하는 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25:2). 여기에서 이 말은 술맛을 판정하기 위해서 술맛을 보는 자, 또는 술집을 찾아 다니면서 술맛을 보고 평가하는 애주가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지혜 선생은 독자들에게 술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에게 29절에서 언급한 6가지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갖가지 재앙을 부르는 술을 멀리하고, 그 대신 지혜자가 전해 주는 교훈을 사랑하고 그 가르침을 따라 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적용: 술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임할 6가지 재앙은 무엇인가? 주변에서 술에 중독된 자들이 당한 재앙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이야기해보자. - 내일 계속 -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이메일주소: bible@biblenara.org 홈 페 이 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