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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481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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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잃은 양을 찾도록 찾는 목자 (눅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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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 비유의 동기-죄인을
용납함 (눅 15:1-2)은 주님께서 눅 15장에 기록된 비유들을 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누가는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조상의 유전이나 율법 해석을 통해서 여러 가지 금지사항과 의무 조항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죄인으로 간주했습니다.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간음한 자나 속이는 자들과 같이 비윤리적인 사람들과(18:11), 세리나 목자, 행상인이나 피혁공과 같은 사람들을 죄인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부정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러한 죄인들을 멸시하고 그들과 교제하는 일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회적으로 냉대받는 사람들을 영접하고 가까이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께서 계신 곳을 찾아가서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1절에서 "가까이 나아왔다"고 번역된 말('엥기존테스')은 '접근한다'는 뜻을 가진 말의 현재 분사형입니다. 이 말은 세리와 죄인들이 주님께서 계신 곳으로 계속해서 모여들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용납하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계신 곳에는 항상 소외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유대 랍비들은 이런 일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죄인들로 인해서 자신들이 더럽혀 진다고 생각하고 그들과 접촉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주님을 향해서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여기에서 "원망했다"는
말(디아공귀조)은 '와글와글 떠들다', '수근거린다', 또는 '불평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식탁에 함께 앉힌 것에 대해서 크게 불평했습니다. 이 단어는 미완료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한 번만 불평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불평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가리켜서 '이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지 않고, 율법 선생
정도로 간주했습니다. 그들은 죄인들과 함께 앉아 식사하는 일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친히 그들을
찾아가기셨고, 또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서 교제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태도는 잃은 영혼을 찾기위한 사랑에서 나온 태도였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자비를 잃은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주님의 태도를 용납할 수가 없었습니다. * 잃은 양과 그 양을
찾는 목자 예수님은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태도가 그릇되다는 것을 지적하시기 위해서 (눅 15장)에 나오는
세 가지 비유를 해주셨습니다. 이 세 가지 비유 중에서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였습니다. 양은 성경에서 약
50회 이상 언급되었고, 팔레스타인에 사는 대표적 동물 중의 하나였습니다.
유대인 사회에서 양은 주된 재산이었고, 생계 수단이었으며, 또한 종교
의식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양은 희생 제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양들이 제물로 희생되었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잃은 양 비유는 팔레스타인에 사는 양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잃은 양 비유를 통해서 죄인 하나가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 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비유에서 잃은 양은 세리와 죄인들을, 그들을 찾아 다니는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목자는 잃은
양이 발견되면, 다른 양을 두고 즉시 잃어버린 양을 찾아나설 것입니다.
그 목자는 잃은 양을 찾기 위해서 어떤 수고와 고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목자는 수고스럽지만 잃은 양을 찾아서 숲속과 절벽, 그리고
계곡을 돌아다닐 것입니다. 이러한 목자의 일은 잃어버린 양의 행방을
알게 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목자는 주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님은 잃어버린 양, 즉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눅 19:10). 그러므로 주님은 기꺼이 그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셨습니다.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그들을 용납하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죄인에
대한 사랑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주님의 행동을 보고 몹시 비난했습니다.
자비와 사랑을 잃은 그들은 죄인을 용납해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기 위해서 바다와 육지를 두루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잃은 자를 찾아가서 구원하기 보다, 자기를 추종할
자들을 찾아다녔습니다(마 23:15). 그러나 주님은 길을 잃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찾아 다녔습니다.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오셨습니다(마 9:13; 요 10:11). 주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셨으며 그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바리새인들은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님을 비난하고 멸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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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
1. 세리와 죄인들은 어떤 사람이며, 오늘날로 말하면 그들은 어떤 사람들과 같은 지 말해보자. 2. 바리새인들은 세리와 죄인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우리는 죄인과 연약한 자들에 대해 어떻게 대하고 있는 지 솔직하게 말해보자. 3. 주님은 왜 바리새인에게 잃은양의 비유를 해주셨는가? 주님은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가? 나는 죄인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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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