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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389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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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000명을 먹이신 사건 (마 15:32-38, 막 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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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을 지나서 데가볼리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곳에 있는 갈릴리 바다의 해변으로 가신 후에, 그 곳에 있는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 때에 큰 무리들이 병자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놓았고, 예수님은 그들을 일일이 고쳐 주셨습니다. 그 날 그 곳에 왔던 이방인들은 벙어리가 말하고, 불구자가 온전해지며, 절름발이가 걷고, 또 소경이 눈을 뜨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이 광경을 보고 놀라면서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일은 이사야가 오래 전에 예언한 일이었습니다. 이사야는 종말에 메시아께서 오셔서 이러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이사야가 예언한 메시아라는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쳐 주신 후에, 그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경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계속해서 그 일들을 사람들에게 전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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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그 즈음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저희를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막 8:1-3)." 우리는 앞에서 예수님께서 벳새다 광야에서 5,000명을 먹여주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위해서 행하신 기적이었습니다. 이 기적은 네 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이방인의 땅인 데가볼리 근처의 갈릴리 해변에서 또 다시 일어났습니다. 벳새다 광야에서 행한 기적은 유대인을 위한 일이었지만, 이 사건은 이방인을 위해 행한 기적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들을 보시고 동정심을 느끼셨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사흘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이 집으로 가는 길에 굶주리게 될 것을 아셨습니다. 그들 중에는 먼 곳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집으로 가는 도중에 크게 고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벳새다 광야에서 5병2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에도 예수님은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놀라운 두 기적이 무리들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2.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느냐? 가로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막 8:4-5)..." 그 때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서 이 사람들을 배부르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에게 떡이 몇 개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떡 7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벳새다 광야에서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떡과 물고기를 가지고 5,000명을 먹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예수님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무리들을 먹여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실 때에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진 것이 없어서 이웃을 돕지 못한다고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몇 개의 떡과 두어 마리의 생선만 가지고도 얼마든디 수천 명을 먹이고도 남기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우리가 가진 것을 예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3.
풍성한 식사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그 앞에 놓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 앞에 놓더라.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그 앞에 놓게 하시니.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흩어 보내시고(막 8:6-9)..." 예수님은 무리들을 땅에 앉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벳세다 광야에서와 같이 그룹을 지어서 앉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지고 온 떡 일곱 개를 가지고 축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그 떡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 음식을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생선 두 마리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또 다시 그 물고기를 무리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날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다 배부르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번에도 제자들은 사람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4,000명을 먹고 남은 음식을 7광주리나 거두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주의해서 볼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광주리"라는 단어입니다. 5병2어 사건 때에 무리들이 먹고 남은 음식은 12광주였지만, 이번에는 7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러나 5병2어 사건 때에 복음서 기자들이 사용한 "광주리"와 본문에 사용된 "광주리"는 서로 다릅니다. 5병2어 사건 때에 사용된 광주리는 "코피노오이"인데,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행할 때 음식을 넣어 가지고 다니던 작은 바구니였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나오는 광주리는 "스피리다스"인데, 이것은 이방 상인들이 여행할 때에 가지고 다니던 큰 바구니였습니다. 이 바구니는 사람을 운반할 수 있을만큼 큰 바구니였습니다. 그러므로 5병이어 사건 때 무리들이 먹고 남은 12 광주리보다, 이번 사건에 무리들이 먹고 남은 7광주리가 더 많습니다. 이와 같이 복음서 기자들은 바구니란 용어를 다르게 사용함으로, 예수님께서 유대인을 먹이신 사건과, 이방인을 먹이신 사건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들을 배부르게 먹이신 후에야 안심하고 그들을 돌려보내셨습니다. 마태는 이 때에 예수님께서 먹여 주신 사람이 여자와 아이들을 빼고 4,000명이나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날에 예수님께서 먹이신 인원은 최소한 1만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4. 유대인의 교회와 이방인의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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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
1. 우리는 예수님께서 영혼과 육신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을 믿고 있는가? 왜 의식주에 대해 염려하는 것이 불신앙적인 태도인지 말해보자. 2. 교만한 교인보다 겸손한 죄인이 천국에서 더 가까운 이유는 무엇인가? 3. 우리가 지금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제목은 무엇인가? 그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우리가 예수님께 드릴 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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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