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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387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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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마 15:27-28, 막 7:28-30) |
| 도입 |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순교 후에 갈릴리를 떠나서 이방인의 마을인 두로와 시돈 으로 가서 제자 훈련에 집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두로와 시돈에도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은밀하게 행동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 때에 귀신에 들린 딸이 있는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여자는 헬라인으로 수리아 베니게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려서 귀신에 들린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해서 예수님께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에 이 광경을 본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그녀의 요청을 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냉정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않았느니라!"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절을 하고 계속해서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에게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옳지 않다!"고 거절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이 여인에 대한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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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 7:28)." 이 여인은 예수님의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일단 예수님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는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선택받지 못한 이방인이었고 또 저주받은 가나안 족속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자녀의 상에서 먹을 것을 기다리는 애완용 개와 같았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지금 이방인보다 이스라엘 사역에 집중해야 했고, 공적인 사역보다 제자 훈련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녀의 요청을 계속해서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개들도 자녀들이 식사할 때에 상에서 그 부스러기를 얻어먹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큰 은혜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먹다가 떨어뜨린 부스러기와 같은 작은 은혜를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이방인도 하나님의 자녀들이 먹는 떡의 부스러기 정도는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도 싫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이방 여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먹다 남은 부스러기와같은 은혜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딸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그녀로 하여금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소유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은혜를 받고도 예수님을 배척한 유대인들을 떠나서 이방인의 땅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방인의 땅에서 이스라엘에서는 도무지 발견하지 못했던 큰 믿음과 인내를 가진 여인으 만났습니다. 이러한 이방 여인의 믿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2.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막 7:29)..." 마침내 예수님은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셨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하신 대답에 대해서 마태와 마가는 약간 다르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는 이 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막 7:29)" 그러나 마태는 예수님께서 이 때에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 15:28)" 그녀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강아지 취급하는 것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고 개에게 주는 은혜라도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녀는 겸손했을 뿐 아니라 불굴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에 크게 만족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또한 예수님은 그녀의 큰 믿음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될 지어다!" 예수님은 스스로 의롭게 생각하는 유대인들을 떠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방인의 땅에서 불굴의 믿음을 가진 이방 여인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이방 여인이 유대인들보다 더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있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기쁘게 그녀의 요청을 들어주셨습니다. 3.
응답을 받음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막 7:30)." 예수님은 그녀에게 그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그 말을 믿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녀의 믿음은 마치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과 같이 온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부탁을 듣고 그의 집에 가서 그의 종을 고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께 말씀만 해도 자기 종이 나을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방 여인의 믿음은 백부장의 믿음처럼 온전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이방인 안에서 더 큰 믿음을 발견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보시고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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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
1. 나는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고 복음의 은혜를 멸시하고 있지 않는가? 2. 왜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간절히 은혜를 구하는 사람들이 소유할 수 있는 지 말해보자. 3. 왜 우리는 항상 성령님께 겸손과 온유한 마음을 구해야 하는가? 형통할 때에 교만해졌다가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경험이 있으면 말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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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