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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305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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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은혜를 거부한 성들에 대한 저주 (마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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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
세례 요한과 예수님에 대해서 백성들과 세리들은 비교적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이 두 사람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시대를 가리켜서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해도 울지 않는 세대"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참된 진리는 열매를 통해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빛의 자녀들은 성령을 좆아 행하고 선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백성들과 세리들은 요한과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선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어둠의 자녀들은 성령의 뜻을 거부하고 육신의 열매를 맺습니다.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은 요한과 예수님을 통해 전파되는 성령의 음성을 거부하고 육신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가장 많은 기적을 경험하고도 예수님을 거부한 도시들에 대한 책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내용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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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묵상 |
예수님은 가장 많은 기적을 행한 성들이 회개하지 않는 것을 보시고 엄히 책망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비하신 예수님께서 도시를 저주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께서 도시를 저주할 수 없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이는 진정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불의를 행할 때에 가만히 있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가 죄에 빠진 것을 보고 방관하겠습니까? 또한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불의를 심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통치자는 나라의 질서를 위해서 불의를 관용할 수 없습니다. 만일 통치자가 불의를 관용한다면 그 나라는 무질서와 혼란으로 뒤덮인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치자는 백성을 사랑하지만, 그들이 불의를 행할 때에는 법에 따라 처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도 은혜의 기회를 끝내 거부하고 계속해서 범죄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관용으로 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랑의 예수님이 도시를 저주할 수 없다는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사랑은 온유하고 자비롭지만 때로는 엄격합니다. 사랑은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죄와 불의에 대해서는 분노합니다. 2. 책망을 받은 도시들 예수님은 자신을 거역한 대표적인 도시로 고라신과 벳세다, 그리고 가버나움을 언급하셨습니다. 고라신은 가버나움의 북쪽에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언제 고라신을 방문하셨는 지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도시를 잘 알고 계셨을 뿐 아니라, 이 곳에서 수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서 기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곳에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벳세다는 가버나움의 갈릴리 바다 건너 편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 도시 역시 신약 성경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도시를 자주 방문하셨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와 빌립은 벳세다에서 예수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따라 나섰습니다. 마지막에 언급된 가버나움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도시입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께서 가장 많은 사역을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 2고향"으로 불리어지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이 도시를 중심으로 갈릴리 사역을 전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말씀을 가르치셨고, 또 이곳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고라신과 벳세다, 그리고 가버나움은 모두 다 갈릴리 지방에 있었습니다. 당시에 갈릴리는 유대인들에게 천대 받는 곳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지역이 이방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공적인 사역을 예루살렘이 아닌 갈릴리에서 시작하셨습니다(마 4:13). 이로 인해 무명의 갈릴리는 유명한 도시가 되게 되었습니다. 3. 책망하신 이유 회개는 "피조물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서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창조주를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무한한 유산을 받지 못하고 유한한 자기 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예수님은 여러 가지 고통과 불안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떠난 사람들과 화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일을 예수님께 맡겼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거역하던 자리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 달리셔서 죄인들의 죄값을 대신 지불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예수님을통해서 사람들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세다, 그리고 가버나움에서 가장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많은 기적을 보고도 끝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 많은 기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 뜻대로 살았습니다. 이제 그들의 완악함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회개케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하나님께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 완악한 도시들을
엄히 책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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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과 |
1. 자비와 사랑의 예수님께서 도시들을 향해 책망하고 저주하는 일이 가능한가? 만일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예수님께서 언급한 세 도시에 대해서 성경 지도나 성경 사전을 통해서 연구해 보고 이 곳에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일하셨는지 찾아보자. 3. 예수님께서 이 도시들을 책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왜 회개가 중요한가? 우리는 진정한 회개를 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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