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3권 303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세례 요한에 대한 두 가지 반응 (눅 7:29-30)
도입	예수님은 요한이 모든 선지자보다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먼 곳에서 보고 예언했던 메시아를 직접 보고 사람들에게 증거했습니다. 또한 그는 메시아보다 먼저 와서 메시아의 길을 예비했을 뿐 아니라, 신약시대가 시작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는 구약의 다른 모든 선지자들보다 탁월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작은 자도 요한보다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약 시대의 천국 백성들은 메시아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고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구약에 예언된 일들이 성취된 것을 직접 보고 들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요한 때부터 하나님 나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넓게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이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신약 시대의 성도들은 작은 자도 요한보다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세례 요한의 말을 들은 무리들의 두 가지 반응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세례 요한의 말에 순종한 사람들(눅 7:29(상))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눅 7:29(상)..." 누가는 "모든 백성과 세리들이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은 모든 백성과 세리가 하나도 빠짐 없이 요한의 세례를 받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세리 중에도 요한의 메시지를 거부한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부분 요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그들은 요한의 증거를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는 말은 세례 요한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정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했고, 또 그가 전한 증거가 옳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요한을 하나님의 선지자로 인정했고, 또 그가 전하는 말에 따라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메시아를 영접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 요한의 말을 거부한 사람들(눅 7:29(상)-30) "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 버리니라. 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눅 7:29(하)-30)."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요한이 행한 사역과 그가 전한 메시지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교만과 탐욕으로 어두워져서 요한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누가는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저버렸다"고 번역된 말(아쎄테오)은 "멸시하다, 거절하다, 저버린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백성들은 요한이 전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그 말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요한이 전하는 메시지를 "업신여기고, 거절하고, 저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준비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거절하고 게속해서 어둠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영혼을 파멸로 이끌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요한을 통해 주어진 회개의 기회를 놓쳐 버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기회를 거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메시아께서 오셨을 때에 메시아를 거부하고 죽이는 큰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더 이상 세상을 향해 구원의 등불의 역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멸망하고 구원의 기회는 이방인들에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을 거부하는 사람은 구원의 기회를 잃어 버립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선한 말이나 충고를 듣기 싫어하지만, 아첨하는 말은 쉽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회개하라는 말에 귀를 막고 달콤한 말에는 귀를 열기 쉽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기회를 잃어 버리고 멸망으로 떨어져 버립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부지런히 자신의 종들을 보내셔서 그들이 죄에서 벗어나서 자신에게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구원의 기회를 거부하는 사람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나는 하나님의 사람을 인정하는가? 아니면 거부하는가? 세례 요한의 사역과 메시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백성들과 세리들은 열린 마음으로 요한을 받아들였고, 그의 말대로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했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 죄를 회개하고 메시아를 영접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요한과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요한을 무시하고 그가 전하는 말을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회개하지도 않았고 요한이 베푸는 세례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메시아를 영접할 준비를 할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마음이 완악하게 되었고, 결국 예수님을 죽이는 무서운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종을 통해서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초청하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상속자가 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기회를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 밖의 백성들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구원의 기회를 놓쳐버리고 멸망으로 떨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과 그들이 전하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들이 전해주는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을 무시하고, 그들이 전하는 말을 무조건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받은 말씀을 기록해서 우리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우리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우리는 사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고, 그들이 전해준 성경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혹시 우리는 사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들이 전해준 성경을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적용과 교훈	1. 세례 요한과 그가 전한 메시지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세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2. 세례 요한과 그가 전한 메시지에 대해 바리새인과 율법사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3. 우리는 사도들과 그들이 전해준 성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나님 말씀으로 받고 순종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시하고 거부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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