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50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마 12:1-8, 막 2:23-38, 눅 6:1-5)

서론

  예수님은 절기를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그 곳에서 안식일38년된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일로 인해서 종교 지도자들과 안식일 논쟁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안식일에 일하시기 때문에 나도 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할 뿐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동등시 한다고 비난 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1) 내가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이며, 2) 하나님도 사람들이 자신을 존경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에 대한 5가지 증거(세례 요한, 자신이 하는 일, 하나님, 성경, 모세의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이 신성 모독을 하고 있다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이 일 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서 갈릴리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갈릴리에서도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서 또 다시 안식일 논쟁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본문묵상


1. "안식일에 금지된 일"(마 12:1-2, 막 2:23-24, 눅 6:1-2)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마 12:1-2)."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막 2:23-24)"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뇨?(눅 6:1-2)"

  갈릴리의 한 마을에서 예수님안식일밀밭 사이를 지나가셨습니다. 그 때에 제자들은 예수님 앞에서 밀을 제치면서 길을 만들면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매우 배가 고팠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밀 이삭을 잘라서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긴 후에 밀알을 먹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는 사람이 여행을 하다가 배가 고프면 남의 밭이나 논에 있는 열매를 먹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으로 따서 먹는 것은 허용되지만, 을 가지고 추수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신 23:25). 그러므로 제자들이 밀밭을 지나가면서 밀을 따서 먹은 것은 불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날이 평일이었다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날은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잘 지키기 위해서 율법에 없는 수많은 규정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금해야 할 39가지 만들고, 또 다시 각 항목에 6가지 규정을 추가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에 안식일에 금지된 일은 234가지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금지 항목 중에(3번째) 곡식추수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밀을 잘라 먹은 것을 추수행위로 간주하고, 그들이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찾아 와서 다음과 같이 예수님께 항의했습니다. "어찌하여 저희들(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도록 내버려두십니까?"


2. 다윗이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마 12:3-7, 막 2:25-26, 눅 6: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3)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지 못하는 진설 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4)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6).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7)."(마 1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25)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26)"(막 2:25-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3)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지못하는 진설병을 집어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4)"(눅 6:3-4)

  그 때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다윗과 그와 함께 한 사람들이 허기가 져서 곤경에 처했을 때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여기에 나오는 다윗의 이야기는 (삼상 21:1-6)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때에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 하는 사울을 피해서 도망을 쳤습니다. 그는 안식일성전에 도착해서 성전에 있는 제사장을 만났습니다. 그 때에 제사장들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왕의 사위인 다윗을 정중하게 영접했습니다. 그때에 다윗은 제사장들에게 자신과 부하들이 오랫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고 말하고 먹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안식일이었기 때문에 성전에 다윗에게 줄 떡이 없었습니다. 그 때에 성전에 있었던 것은 오직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거룩한 떡(진설병)이었습니다. 진설병은 성소 안에 있는 떡상에 올려놓는 거룩한 떡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율법에 규정된대로 매 안식일마다 지난 주에 올려놓은 떡을 치우고, 새로 만든 떡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떡 상에서 치운 떡은 성소에 진설한 떡이기 때문에 제사장들만 먹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은 다윗과 그 부하들이 매우 허기가 진 것을 보고 율법의 규례를 어기고 그 떡을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다윗은 그 떡을 받아서 부하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굶주림을 해결했습니다(25-26).

  제사장만 먹도록 규정된 진설병을 다윗에게 준 것은 분명히 율법을 어긴 일이었습니다. 만일 보통 때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으면 하나님은 율법을 어긴 사람들을 징계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일에 대해서 제사장들과 다윗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 날 다윗은 그 떡을 먹지 않으면 쓰러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윗의 사건과 말알을 따서 먹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윗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왕이 될 사람이었고, 예수님성령님을 통해 기름 부음을 받고 메시아로 세움 받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또 다윗을 따르던 부하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모두 다 하나님이 세운 왕을 수종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무리는 모두 다 불가피하게 율법을 어기게 되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배가 고파서 거룩한 진설병을 먹었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밀을 잘라먹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과 그 부하들을 책망하지 않으셨고, 예수님께서도 말 이삭을 잘라 먹은 자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3.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다(마 12:8, 막 2:27-28, 눅 6:5)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마 12:8)."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27),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28). "(막 2:27-28)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 6:5)."

  그때에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엿새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안식참여할 수 있게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날은 하나님안식일인 동시에 사람들안식일이기도 했습니다. 이 날은 사람들이 안식하고 쉬면서 하나님의 창조를 기뻐하고 기쁘게 지내는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하면 안되는 일을 234가지나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자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일은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뜻과 대치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옷에 바늘을 하나 꽂고 길을 가도 "물건 운반 죄"를 범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안식일에 고통당하는 환자도(생명이 위급하지 않으면) 고치면 안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규정은 안식일의 원래 정신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안식일은 사람들의 안식을 위한 날이었는데, 그들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 가득찬 부담스러운 날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또한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창조에 참여하셨고 안식일을 제정할 때에도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안식일을 제정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안식일에 해야 될 일하지 말아야 될 일을 결정할 수 있는 있는 분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안식일에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밀을 까먹는 일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만든 규례를 가지고 그들을 비난하고 정죄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안식일의 제정자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권한침해한 일로서 신성모독적인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만든 규례를 가지고 안식일의 정신을 무너뜨렸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사람들이 안식일에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안식과 축복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안식일을 부담스럽고 차가운 날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만든 규례로 안식일의 정신을 무너뜨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정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안식일에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안식일은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의 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적용과
교훈

1. 안식일은 우리에게 안식과 축복의 날인가? 아니면 부담스러운 날인가?

2. 우리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가? 어떻게 주일을 지키는 것이 에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자.

3. 우리는 예수님이 정죄하지 않은 것을 정죄한 적이 없는지 반성해보자. 그리고 그러한 일이 생각나면 즉시 회개하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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