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3권 123호(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갈릴리의 그리스도(요 4:43-45)

서론

  예수님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고, 그곳에서 성전정결케하신 후에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절기가 끝난 후에 사마리아 지역을 방문하여 수가성 여인을 비롯한 많은 사마리아인들의 영혼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 후에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를 향해 가셨습니다. 이때부터 예수님의 활동 무대는 사마리아에서 다시 갈릴리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묵상내용


1. 선지자가 고향에서 대접을 받지 못함(43-44)

 
 "이틀 후에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43), 친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고 증거하셨습니다(44)."

  예수님은 사마리아에서 영혼추수하기 위해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사마리아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신 후에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를 향해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법이 없다." 예수님은 갈릴리에 도착 하기 전에 자신이 고향에서 배척받을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은 후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막 6:1-6, 눅 4:16-30).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배척받은 후에, 그곳을 떠나서 갈릴리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법이 없다"고 예고하셨을까요?

  아마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갈릴리 사역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칠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 동안 예수님 일행은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가나에서 이적을 행하셨고, 유다와 사마리아에서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일들을 보고 흥분하고 마음이 들떴을 지도 모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리 갈릴리에서 당하게 될 배척에 대해서 말해줄 필요를 느꼈을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종종 제자들이 놀라운 일로 인해 흥분했을 때에 고난과 박해를 통해서 믿음을 굳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때에 낙심하거나 원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항상 고향에서 냉대와 멸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고향 사람들이나 가족들은 선지자의 인간적인 면을 잘 알기 때문에 그의 신적 소명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이러한 배척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갈릴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마리아에서 성공적인 열매를 거두었을 때에 그곳에 남아서 사역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배척받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갈릴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비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먼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서 오신 분"(막 2:17)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화려한 예루살렘보다 비천한 갈릴리로 가셔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의사가 환자와 함께 있어야 하듯이, 영적인 의사이신 예수님도 자신이 구원하실 갈릴리 사람들과 함께 계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신 이유는 구약 성경예언성취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신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마 4:13-16)." 이사야는 갈릴리 사람들을 가리켜 흑암에 앉은 백성,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백성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장차 이 곳에 큰 빛이 비출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어둠과 사망의 그늘에 덮인 갈릴리를 찾아가셔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통해 큰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에 종종 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고 환경이 좋지 못한 곳은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오히려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2. 갈릴리 사람들이 주님을 환영함(45)


 
 "예수께서 갈릴리에 이르셨을 때에 갈릴리 사람들이 그를 영접했습니다. 이는 그 사람들도 절기 때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예수께서 그 곳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45)."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셨을 때에 갈릴리 사람들첫 반응은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호의적으로 대한 이유는 그들 중 일부 사람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예수님게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을 보 매우 인상적인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릴리 사람들의 환영은 매우 피상적인 환영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환영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호의적인 반응은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히면서 변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환영에 사로잡히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환영은 환경이 변하면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보다 예수님의 칭찬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려움 앞에서 당황하지도 않고, 또 일이 형통할 때에도 교만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왜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면서 "선지자가 고향에서 박해받을 것"이라고 예고하셨는지 이야기해보자.

2. 예수님은 왜 배척받을 줄 알면서 갈릴리로 가셨는지 설명해 보자. 우리는 환경이 좋은 곳에서만 복음을 전하고, 환경이 어려운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하지 않았는지 솔직하게 말해보자.

3.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한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사람들의 환영에 지나치게 마음을 두면 안되는 지 이야기 해보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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