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3권 121호(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영적 추수 (요 4:35-38)

서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음식을 드시기를 청했을 때 예수님은 자신에게는 그들이 모르는 음식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르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힘과 에너지를 공급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음식을 준비하러 간 사이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벙황하던 한 여인의 영혼을 구원하셨고, 또 그녀가 인도해 온 많은 사마리아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러한 영적 양식에 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두 가지 격언을 이용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얼마나 긴급하고 중요한 일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묵상내용


1. 전도의 긴급성(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온다'고 말하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이미 곡식들이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도다'(35)."

  예수님의 제자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보고도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경멸하면서 그들은 아직 복음을 받을 때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사마리아에도 영혼을 추수할 때가 된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사마리아인들이 복음을 받을 준비가 되었고, 지금이 바로 그들의 영혼추수할 때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유를 통해서 사마리아 전도의 긴급성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자들이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팔레스타인에 전해 내려오는 격언으로 보입니다. 팔레스타인의 농사 연력1년을 다음과 같이 6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1) 파종의 때(2달), 2) 겨울(2달), 3) 봄(2달), 4) 수확의 시기(2달), 5) 여름(2달), 6) 극도의 건조기(2달). 이 연력에 의하면 씨를 뿌리는 파종의 시기가 끝난 후에는 겨울(2달)과 봄(2달)의 시기, 즉 4달이 지나야 추수의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들은 씨를 뿌리고 나서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이 말은
씨를 뿌린 후추수하는 일을 서두르면 안된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곡식은 일정한 기간을 두고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심자마자 추수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농부들은 파종을 한 후에 4달을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곡식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들도 농부처럼 사마리아 땅에 복음의 열매를 거두려면 많이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에도 영혼의 추수할 때가 된 것을 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마리아 전도에 적극적으로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눈에는 구원의 길을 갈망하는 사마리아인들이 마치 추수를 기다리는 익은 곡식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식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잃은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통해 큰 힘과 기쁨을 얻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영적 추수에는 관심이 없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데에만 몰두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러한 제자들의 영적인 소극적인 태도에 대해 책망을 하셨습니다.
 

2. 협동으로 이루어지는 전도 사역(36-38)

  
"이미 추수하는 자가 삯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고 있으니, 이는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기뻐하게 하려함이라(36). 그런즉 '한 사람이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37). 내가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추수하러 보내었으니, 다른 사람들이 수고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수고한 것에 동참했음이라(3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추수하는 자가 삯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고 있으니, 이는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영혼을 추수하기 위해서 부름을 받은 일꾼들이 이미 임금을 받고, 영생에 들어갈 영혼을 추수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사람들의 영혼에 씨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역을 통해서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영혼이 추수할 곡식으로 변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또한 수가성 여인처럼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도 이웃의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안일한 마음으로 영혼의 추수에 대해서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수확기가 되어 일꾼들이 삯을 받았으면, 그들은 당연히 밭에 나가서 열심히 추수해야 합니다. 만일 그들이 돈을 받고 추수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추수할 기회를 놓치고 그들을 고용한 주인에게 책망을 듣게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혼 추수의 사역여러 사람들의 동역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오래 전에 선지자들은 오실 메시아와 그 분이 하실 일에 대해서 예언을 했습니다. 이 예언을 들은 수많은 영혼들은 오실 메시아를 고대했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메시아에 대해서 선포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준비시켰습니다. 요한, 예수님, 그리고 다른 복음 전도자들은 모두 다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뿌린 영혼의 씨앗이 자라서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영혼을 추수할 사람이 바로 제자들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한 사람이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고 한 말이 옳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 역시 팔레스타인의 격언으로 보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모세를 통해서 메시아에 대한 소식을 듣고 메시아를 고대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모세가 심은 씨앗이 자라나서 성숙하게 되었을 때에 그 영혼을 추수하여 천국 창고에 들여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메시아를 만난 수가성 여인은 마을로 달려가서 더 많은 사마리아의 영혼들을 예수님께 인도했습니다.

  기독교 선교 역사는 항상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사람들이 협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복음의 선구자들은 오지에 가서 온갖 희생 속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그 후손들이 그 나라를 찾아가서 익은 영혼을 추수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일들은 우리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천국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그들로 하여금 믿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사람들의 영혼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적당한 때가 되면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그 영혼을 추수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사람과 그것을 거두는 사람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심고, 또 믿음의 선조들이 뿌린 영혼의 열매를 추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 복음을 전해서 선조들이 뿌린 영혼을 추수하면 우리 보다 앞서서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조들도 함께 기뻐할 것입니다. 또 우리는 앞으로 후손들이 영혼을 추수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복음의 씨앗을 심는 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장차 후손들이 우리가 뿌려 놓은 영혼을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우리와 후손이 함께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선조들이 심은 영혼을 추수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후손들이 영혼을 추수할 수 있도록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일에 긴급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처럼 이러한 일을 통해 거둔 영혼의 열매를 보고 힘과 기쁨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을 양식을 삼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양식을 삼을 때에, 우리는 성령님과 또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성령 충만과 기쁨을 누릴 수 있게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과 상속자가 되어 같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기업과 유산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님께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 주변에 추수할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 지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들도 제자들처럼 영혼 추수에 미온적이고 소극적으로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이러한 사람들을 행해서 눈을 들어서 희어져 추수하게 된 영혼의 밭을 보라고 권면하고 계십니다.

 

     적용과
교훈

1. 우리는 아직 선교(전도)할 때가 되지 않았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선교(전도)를 미루고 있지 않는가?

2. 선조들이 뿌린 복음의 열매를 거둔 일이 있으면 말해보자. 우리는 지금 믿음의 선조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을 거두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3. 전도한 사람이 당장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낙심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영혼 추수를 위해서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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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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