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3권 115호(월-금요일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 목 

 야곱보다 크신 그리스도 (요 4:11-18)


 묵상내용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부정하게 여기고 기피하던 사마리아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기 위해서 사마리아를 통과해서 갈릴리로 가는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성에 도착한 후에 우물가에 않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그 성에 사는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우리와 상대도 하지 않는 유대인이 왜 나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하느냐?고 쏘아 붙였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은 그녀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네게 물을 달라고 하는 사람이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내게 물을 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녀가 자신에게 물을 구했다면 그녀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고 그 안에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 즉 성령님을 받아 마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 야곱보다 위대하신 그리스도 (11-12)


  "그녀는 예수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당신은 물을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습니다. 그런데 당신이 어디에서 생수를 얻을 수 있단 말입니까?(11). 당신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란 말입니까? 그는 우리에게 우물을 주었고, 이 우물에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시지 않았습니까?(12)"

 그러나 그 여인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수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수를 사람들이 마시는 물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녀가 물을 길러 온 우물은 매우 깊었고(약 100자 정도 됨), 또 예수님은 물을 길을 두레박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생수를 주겠다는 예수님의 말이 미덥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녀는 공격적인 태도를 중단하고 예수님께 예의를 갖추어 대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 말 성경에 "주여"라고 번역된 말(큐리에)은 영어 성경에서는 "선생님"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당신과 나 사이에 엄연한 간격이 있다는 것을 예의를 갖추어 한 말이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우물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인 야곱이 판 유명한 우물이었습니다. 그녀는 야곱이 판 우물로 만족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나타난 한 길손이 야곱의 우물물 보다 더 좋은 물을 준다는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예수님을 향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보다 더 위대하단 말입니까?" 그녀는 의심과 조롱이 섞인 말로 예수님을 몰아붙였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대화하고 있는 예수님이 야곱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2.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수(13-14)


 
 "예수께서 그녀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를 것입니다(13).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을 위해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입니다'(14)."

  그때에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자신이 제공하는 생수가 야곱의 우물 물보다 더 나은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야곱이 준 우물의 물은 한 번 마시면 얼마 있지 않아서 다시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주는 생수는 한 번 마시게 되면 영원히 목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주는 물은 속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이 준 우물의 물은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켜 주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수는 영원한 만족을 줄 것입니다. 그 생수는 물을 마시는 자에게 영생을 주고 속에서 샘물이 되어 영원히 흐를 것입니다. 우리 말 성경에 "솟아난다"고 번역된 말(알로메누)은 "거침없이 솟구치는 왕성한 활동"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누가는 사도 행전에서 이 말에서 파생된 단어를 앉은뱅이가 고침받고 뛰어다니는 상태를 묘사하는 데에 사용했습니다(행 3:8). 예수님께서 주실 생수은 정지된 것이 아닙니다. 이 생수는 속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생명력을 가진 물이었습니다. 이 물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과 능력을 주는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고 자신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속에서 솟아 나서 자신과 이웃을 살리는 생명력을 가진 분입니다.
 

3. 모든 것을 아시는 그리스도(15-18)

  
"여자는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어 내가 목마르지도 않고, 또 이 곳에 물을 길러 오지도 않게 하소서!'(15)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16).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17).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18)."

  그러자 그 여자는 다소 태도를 누구러뜨리고 정말로 그런 물이 있으면 자기에게도 그 물을 좀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에수님의 말이 믿기 어려웠지만 예수님께서 진지하게 말했기 때문에 일단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 마시면 속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요술 같은 물이 있으면 팔레스타인처럼 더운 나라에서 그것만큼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물이 정말로 있다면 그 물을 마시면 더 이상 갈증 때문에 물을 길으러 올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말을 하면서도 예수님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마침내 예수님은 그녀의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충격적인 말씀을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물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그녀에게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명령은 그녀의 불신과 조롱을 그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놀라서 예수님에게 "나는 남편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네가 남편이 없다고 하는 말이 옳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지만 지금 있는 사람은 네 남편이 아니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지난 과거를 모두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중생의 필요성과 그의 영적 무지함을 깨닫게 하심으로 복음을 전할 동기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수가성 여인에게는 단도직입적으로 그녀의 죄를 지적하심으로 그녀가 하나님 앞에서 구원 받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전통 종교에 익숙한 유대인은 성령을 통해 다시 태어날 필요가 있었고, 부정한 사마리아인들은 자기 죄를 깨닫고 예수님께 나아와 구원을 받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유대인에게도 사마리아인에게도 구원의 길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신앙이 좋은 가정에 태어나서 성경을 많이 배우면서 자라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선하다고 생각하고 또 사회적으로 높은 신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기독교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못한 형식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령을 통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람들 중에는 인생의 바닥에서 살면서 온갖 죄를 지으면서 방탕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모두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자신의 모든 죄를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구원을 요청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에게 전도할 때에 각 사람과 상황에 적절하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러한 지혜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이웃을 대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 지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이웃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적용과     질문

1. 예수님은 어떤 점에서 야곱보다 위대한 분이라고 할 수 있는가?

2.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성령)은 세상이 주는 물과 어떻게 다른가?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았는가?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부정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가? 우리는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께 구원과 성령님을 요청했는가?

  알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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