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3권 107호(월-금요일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 목 

 성령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영적 세계 (요 3:9-13)


 묵상내용


 
 예수님은 니고데모를 보시고 그가 성령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인 일에 대해서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말한 중생이 육신의 출생이 아니라 영적인 출생을 의미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그 말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바람의 특성을 예로 들어서 성령님께서 주도하시는 중생 사역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이러한 설명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니고데모의 모습은 인간적인 열심으로 율법을 준수하려고 했던 당시의 형식적인 종교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9-10)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이렇게 대답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까?'(9) 예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런 일을 알지 못하느냐?(10)"

  니고데모는 또 다시 예수님께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설명하는 일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니고데모의 모습은 당시의 형식적인 종교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성경을 육신의 눈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영적인 생명력을 상실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성령님의 역사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와 같은 교사라면 마땅히 성령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일반 성도도 아니고 율법을 가르치는 교사가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미 구약성경은 인간의 부패와 타락에 대해서 수없이 언급했고, 선지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실 것을 예고했습니다(렘 31:33, 겔 36:26-27 참조). 그러므로 성경을 가르치는 전문가라면 이러한 구약 성경의 가르침을 마땅히 알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를 비롯한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영적인 일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했습니다.
 

2. 진리를 증거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1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가 아는 것을 우리가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우리가 증거했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거를 받지 않았다(11)."

  예수님은 다시 니고데모에게 "내가 너에게 진실로 진실로 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아멘 아멘)란 표현은 예수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에 자주 사용하신 강조적인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아는 것 우리하고, 우리본 것우리 증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말하고 "내가" 증거했다고 말하지 않고, "우리가" 말하고 "우리가" 증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증인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포함시켜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우리"는 누구를 의미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여기에서 언급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을 의미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미 말씀을 통해서 예수를 믿고 중생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입습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통해서 제자들의 마음과 귀를 열어서 예수님께서 메시아임을 깨닫고 믿게해 주셨습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했지만 그들 안에는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증인에 포함시켜서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거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를 비롯한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의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진실한 영적인 진리에 대해서 증거했지만,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진리를 이해할 만한 지식이 없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전도할 때에 이러한 일들을 종종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와 회개, 그리고 구원에 대해서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닫고 그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3. 하늘 일과 땅의 일(12-13)

  "내가 땅의 일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다면 내가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12) 하늘로부터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13)."


  그러므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땅의 일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내가 하늘의 일을 말하면 너희가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인간의 부패를 극복하는 성령님의 사역은 우리 안에서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이러한 기초적인 영적인 일들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자, 즉 인자 외에는 하늘로 올라간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늘의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즉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일을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그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늘에 계셨고,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또 그것을 유지해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잉태된 분이셨습니다. 인간들은 "땅에서 난 흙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고전 15:47)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말해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에 하늘의 일을 능히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태어난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으며, 또 그들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태어난 사람들은 영적인 일들을 알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율법 전문가인 니고데모는 이러한 일들을 당연히 알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으로 태어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에도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이 목사나 장로, 또는 주일학교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니고데모처럼 성경을 육신의 눈으로만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령님의 역사나 이적,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와 같은 신비한 일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일들을 신화나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교회 지도자로서 마땅히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태어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고 있으며,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도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 주시고, 또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알고 있다면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일들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니고데모처럼 영적인 소경입니다. 이 시간 우리의 무지함을 고백하고, 성령님께 우리의 눈을 열어서 우리와 함께 계신 주님을 발견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적용과     질문

1. 우리 주변에 교회에 오래 다녀도 죄와 구원, 그리고 성령님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가?

2.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도 성령님을 통해 다시 태어나지 못하면 영적인 진리를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보자.

3. 나는 성령님의 역사를 알지 못하면서 교사가 되어 가르치고 있지 않은지 돌이켜 보자. 성령님께 우리의 눈을 열어 주님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알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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