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3권 601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가룟 유다에 대한 예언 성취 (요 13:18-20)
묵상	주님은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된 것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들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교훈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서로 높아지려고 다투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섬기는 종의 정신을 가르쳐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저녁을 드시던 중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른 후에,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주님은 발을 씻겨주신 후에 겉옷을 입으시고 자리에 앉아서 그들의 발을 씻기신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주와 선생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겨준 것처럼, 제자들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러한 일을 알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 예언의 성취 "내가 너희를 다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요 13:18)." 주님은 3가지의 직분을 완전히 행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장이 되어 자기 몸을 드려 속죄를 완성하셨고, 죽음을 이기고 승천하여 세상을 다스림으로 왕이 되셨으며, 또한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우리에게 전하심으로 선지자의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주님께서 이 세 가지 직분 중에서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신 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이 이미 깨끗하게 되었지만, 제자들이 모두 다 깨끗하게 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믿고 이미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만은 주님을 믿지 않고 주님을 팔아넘긴 배교자였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이 다 정결한 것은 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자기 백성인 제자들 가운데 사단의 편에 선 가룟 유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유다의 배반 사건은 구약 성경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었습니다. 이때에 주님께서 인용하신 성경은 (시 41:9)이었습니다. (시 41:9)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의 신뢰하는 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자기를 배반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시 41편)을 쓴 시인은 이때에 다윗을 배반한 친구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하의 내용을 참고해 보면 그 배반자는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로 보입니다. 그는 가장 신실하고 지혜로운 자였으나,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할 때에 다윗을 배반하고 압살롬의 편에 섰습니다. 그는 한 가족처럼 다윗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당시에 왕의 식탁에 앉아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킁 영광이었습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을 자기 가족처럼 대했습니다. 아히도벨은 다윗의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을 배반하고 압사롬 편에 섰습니다. 다윗은 아히도벨의 지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즉시 하나님께 아헤도벨의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주셨으며, 압살롬이 그의 말을 듣지 않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자기의의견을 따르지 않는 것을 보고, 그의 패배를 직감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목을 매고 자살했습니다. 후에 히도멜의 견해대로 압살롬의 군대는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은 아히도벨의 배반 사건을 가룟 유다의 배반 사건과 연결시키고 있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동안이나 주님과 함께 식사를 한 친구와 같은 제자였지만, 마지막에 주님을 배반하고 팔아 넘겨 버렸으며, 그 일로 인해 목을 매어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 예언의 목적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요 13:19)." 주님은 가룟 유다의 배반 사건이 이루어지기 전에 미리 그 사실을 제자들에게 예고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배반 사실을 미리 예고여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해 주었습니다. 언제든지 예언은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서 주어집니다. 구약의 모든 예언들은 여호와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고해 주셨습니다. 앞 일을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은 역사의 주관자가 여호와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가 예언을 할 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서 그가 한 예언들이 성취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고해 주심으로 자신이 우상들과는 다른 참된 신이심을 증거해 보이셨습니다(사 41:21-24 참조).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룟 유다의 배신을 에 대해서 미리 예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후에 그 일이 성취된 후에, 제자들이 주님께서 메시아라는 것을 알려 주였습니다. *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요 13:20)." 주님은 유다의 배신을 예고하시면서 한 편으로는 근심하는 제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세상에 파송하실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제자들을 영접하는 자를 자신을 영접한 자로 간주하시고, 그들에게 상으로 갚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를 배반했습니다. 그는 가장 많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였지만, 사악하게도 주님을 팔아넘기려고 했습니다. 주님은 자기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자기를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지 아니한 자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자들은 마지막 심판 때에 엄중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신실한 일꾼들을 통해서 복음은 계속해서 전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복음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해 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처럼 주님과 그 복음을 거절하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하고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열심히 복음을 전하되, 일부 사람들이 거부하고 박해하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구약 성경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주님을 믿고 따를 것이며, 사단의 백성들은 주님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악의 편에 설 것입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왜 아히도벨의 배신이 유다의 배신의 예표가 될 수 있는지 말해보자. 2. 주님께서 유다의 배신사건을 제자들에게 미리 예고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3. 가장 주님과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 주님을 배신할 때에 성도들이 놀랄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변에서 이런 사례가 있으면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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