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3권 502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 (눅 17:22-37)
묵상	바리새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다윗과 같이 메시아가 와서 이스라엘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와서 적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국가를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찾아와서 이러한 하나님 나라가 언제 임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을 통해서 각 사람의 마음에 임하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주님은 하나님 나라는 여기 있다거나 저기 있다고도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나라가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과 같은 한 장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그들 가운데에 서 있는 자신의 사역과 인격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갑자기 온 세상에 임할 재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22).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23).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24).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찌니라(눅 17: 22-25)."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말씀을 하신 후에 계속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22-37)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성", 즉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때가 이를 것이며,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2). 장차 주님의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어두운 시련의 때를 만날 것입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주님의 재림의 날을 보기 원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고난 중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께서 속히 임하시기를 고대할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주님의 날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날은 마지막 날에 있도록 예정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때에 거짓 교사들이 일어나서 "보라 메시아가 저기 있다" "보라 메시아가 저기 있다"고 하면서 그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일이 있어도 그들의 말을 듣거나 그들을 좆아 가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23). 주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의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서 말하는 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 날은 번개가 이편에서 번쩍이며 한 순간에 저편까지 비취는 것처럼 갑자기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 주님의 재림은 갑자기,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날을 예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이 날이 오기 전에 "먼저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5). 제자들은 주님께서 영광 가운데 나타날 그날을 고대하면서 희생할 필요가 없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는 안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도 영광을 얻기 전에 세상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도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고난을 감수해야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그들도 장차 주님께서 오실 때에 주님과 함께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 노아와 롯의 때와 같은 재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26).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27),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28),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29).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26-30)." 주님은 재림의 날이 마치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아의 식구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세상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사람들은 노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멸망이 코 앞에 이를 때까지 세상 생활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 생활에 빠져서 홍수가 눈 앞에 이른 것을 조비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듣지 않을 것이며, 정욕과 쾌락에 바져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날에 갑자기 주님께서 임하셔서, 그들은 주님을 피할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때에 그들은 복음을 믿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할 것이지만, 이미 그 때는 후회해도 늦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재림의 날이 마치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롯의 때에 소돔 사람들은 회개가 불가능할 정도로 죄와 부패 속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고 먹고 마시고 사고 팔며 씨를 심고 집을 지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 성의 죄를 확인하시고, 은밀하게 롯을 그 성에서 벗어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성을 따난 후에 하나님은 갑자기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을 비오듯이 내리게 하여 불로 그 성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롯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소돔 사람들은 한 순간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재림 때에도 사람들은 죄에 깊이 빠져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지으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택한 성도들을 위해 피난처를 에비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세상에 임하셔서 세상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이와 같이 예고되지 않은 채로 세상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 재림에 대한 준비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것이니라(31). 롯의 처를 생각하라(32).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3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34), 두 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35).(36:없음)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가라사대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37)." 주님은 제자들이 재림의 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세상과 죄에 대한 집착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물질과 지상의 행복에 빠져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께서 임하실 때에 치명적인 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세상에서 눈을 돌려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롯의 아내를 예로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롯의 아내는 롯과 함께 소동 성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세상의 도시에 대해 애착을 끊지 못하다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일은 세속에 대한 애착을 끊지 못하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고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날에 멸망하여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들은 잠시 고난을 받지만, 결국에는 영생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나타나실 때에는 신자와 불신자는 완전히 분리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아무리 친한 사람도 서로 헤어져야만 합니다. 이때에 신자들은 공중으로 들림받아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지만, 불신자들은 지상에 남아서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 제자들은 주님께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의 운명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일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대답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주님은 팔레스타인에 잘 알려진 속담을 인용해서 죄와 부패가 있는 곳에는 냉혹한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심판은 주님을 믿지 않는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임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점에서 다르지만, 심판에 있어서는 모두 동일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영광 가운데에 오시는 것을 직접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에 각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따라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게 될 것입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주님의 재림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말하는 사람을 믿을 필요가 없는 이유는? 2. 재림의 영광에 참여하려는 자들이 고난을 각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우리가 재림을 위해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 하는 지 노아와 롯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우리는 현재에 이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솔직하게 반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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