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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6권 제 9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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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불의와 인간의 한계: 사후 세계의 현주소! (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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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때와 수고에 대한 전도자의 명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3:1-4:6). 우리는 지난 시간에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한 후에 사망선고를 받은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순종하면 죽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 후에 모든 사람들은 늙고 죽은 후에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사람과 짐승의 사후 세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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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21)" 전도자는 20절에서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은 짐승처럼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계속되는 21절에서 사람과 짐승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을 다르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은 죽은 후에 그 혼이 위로 올라가고, 짐승은 죽은 후에 그 혼이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21). 그는 (전 12:7)에서 "우리의 육신, 즉 흙은 땅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영은 그 영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21절에서 "인생의 혼이 위로 올라간다!"는 말은 "인간이 죽은 후에 그 혼이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짐승의 혼이 아래로 내려간다!"는 말은 "짐승이 죽으면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그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그 혼은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여기에서 전도자는 "혼"(루아흐)이라는 말을 사람과 짐승에게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사용된 "혼"은 사람은 '영혼'이란 의미로, 그리고 짐승은 "호흡"(또는 의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여러 가지 면에서 짐승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 때문에 사람은 동물과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사람에게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양심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행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가 있습니다. 짐승은 본능을 따라 살지만, 사람은 자기양심을 따라서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그 책임을 져야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람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짐승은 본능을 따라 살기 때문에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죽으면 흙이 되어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나 사람은 죽은 후에 그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가서 자신이 선택한 모든 일에 대해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고 세상에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책임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진화론자에게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조금 더 진화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인간이 죽으면 분해되어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혼이나 사후 문제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그 혼이 허공을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죽은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조상의 혼이 자기 가족을 지켜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의 영혼을 불멸의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자기가 쌓은 업을 따라서 다른 생물로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항상 다음 세상에서 더 나은 생명으로 태어나기 위해서 선한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와 다른 인생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인 동시에 연약한 피조물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탁월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은 인간이 다른 짐승과 같은 특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사람들도 다른 짐승처럼 이 세상에서 살아가다가 기력이 쇠하면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짐승과 달리 죽은 후에 그 영혼이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죽은 후에 하나님 앞에 서서 자신이 행한 모든 일에 대해서 심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에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도록 항상 책임 있는 삶을 살 필요가 있습니다. ☞ 적용을 위한 기도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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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