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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6권 제 84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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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때와 수고에 대한 반성: 건조한 삶을 위한 인생 조미료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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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때와 수고의 의미에 대한 전도자의 명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3:1-4:6). 우리는 지난 시간에 유한한 인생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벼히 주신 작은 선물, 즉 먹고 마시며 일을 통해 얻는 보람과 기쁨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도자는 하나님께서 유한한 삶을 사는 인생들에게 먹고 마시는즐거움과 일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수고하며 살아가는 인생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값진 선물입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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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13)." 하나님께서는 유한한 세상에서 수고하며 사는 인생들을 위해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과 수고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먹고 마시는 즐거움과 주부가 어떻게 가사 일을 통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일을 통해 누리는 보람과 기쁨은 주부만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기의 일을 통해서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학자들은 공부하고 연구할 때에 기쁨을 느낍니다. 공자는 논어 첫 부분에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은 학자들의 기쁨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책을 읽거나 연구를 통해서 진리를 발견할 때에 말할 수 없는 기쁨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은 이러한 기쁨에 사로잡혀서 밤을 지새울 때도 많습니다. 학자들은 책을 읽고 연구할 때에 시간이 흐르는 것을 느끼지 못할 만큼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에 빠집니다. 의사들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의사들은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기 위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과로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통 받던 환자들이 완쾌되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때에 그 모든 고통을 이기고도 남을 수 있는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노래를 하는 사람은 청중들이 자신의 음악을 듣고 기뻐할 때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특히 그들은 청중들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 기립 박수를 칠 때에 온 몸을 감싸는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그들은 이 순간을 위해서 수없이 맣은 시간과 날을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한 단체의 경영자는 사원들이 가지고 온 사업 계획서에 자신의 이름으로 사인을 해줄 때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들은 사인을 통해서 사원들이 가져 온 일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경영자는 이러한 결제 사인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낍니다. 축구 선수는 경기에서 골을 넣기 위해서 수없이 달리고 공을 찹니다. 그들은 매일 매일 수없이 달리고 또 땀을 흘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경기에서 골인을 넣었을 때에 그 동안 자신들이 했던 모든 수고와 고통을 모두 입을 만큼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부산의 야구팀은 로이스터 감독이 온 후에 크게 변화했습니다. 그들은 한 마음이 되어 경기를 즐기고 승리를 즐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얼마 전에 부산 야구팀은 삼성에게 3연패를 당하고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독 로이스터는 한 마음이 되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로 인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축구 감독인 히딩크는 축구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맡은 축구팀은 우리 민족을 기쁨과 환희에 젖게 만들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그 후에 호주팀과 러시아 팀을 맡아서 우리에게 주었던 기쁨을 그들에게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경기를 통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보람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송하고 경배할 때에 그 분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새 힘과 능력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 지는 체험해 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러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가면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누릴 줄 알아야 하며, 또한 수고하고 고생을 하면서 일을 통해서 보람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게을러서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0점짜리 인생을 사는 사람이고, 일은 열심히 하지만 일을 통해서 충분히 기쁨과 보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50점짜리 인생을 사는 사람이며, 일도 열심히 하고 그 일을 통해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는 사람은 100점짜리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쁨은 수고하며 사는 인생들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일을 통해서 이러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며 살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을 통해서 얻는 기쁨과 보람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인 동시에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일을 통해서 기쁨을 누릴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거절하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자칫 무미건조해질 수 있는 인생을 조미료처럼 맛있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천상병씨의 즐겁게 일하며 사는 사람의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일을 즐겁게> - 천상병 - 모든 일을 일하는데 일에 즐거움을 느끼면 그러니 ☞ 적용을 위한 기도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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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