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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6권 제 83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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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때와 수고에 대한 반성: 유한한 인생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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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때와 수고의 의미에 대한 전도자의 명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3:1-4:6). 우리는 지난 시간에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최선의 삶을 사는 두 번째 비결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도자는 사람이 일시적이고 유한한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며 살게 되면 세상에서도 그 열매를 거둘 수 있고, 또 죽은 후에도 천국에 많은 보물을 쌓아놓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유한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에게 주신 한 가지 선물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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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13)." 전도자는 세상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작은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기쁨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서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도자는 사람들이 먹고 마시면서 기쁨을 느끼고, 또한 일을 하고 수고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이 아닙니다. 이 기쁨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면서 느끼는 일시적이고 작은 기쁨을 말합니다. 완전하고 영원한 기쁨은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영원한 기쁨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 일시적인 작은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배려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시적인 작은 기쁨들을 통해서 부분적으로 영원하고 완전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작은 기쁨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해 주신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자동차의 기름처럼 우리가 살고 활동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음식을 통해서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다른 선물을 한 가지 더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먹고 마실 때에 에너지를 공급받을 뿐 아니라, 일시적으로 작은 기쁨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음료수를 마실 때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들은 필요한 영양분을 알약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약 하나로 식사를 하면, 먹고 마시는 일을 통해서 얻는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과 음료수를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고, 또한 요리 전문가들이 매일 온갖 요리들을 개발해 냅니다. 일을 마치고 음식점에 가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먹고 마시는 일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기쁨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이러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먹고 마시며 즐거워할 때마다 그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건강과 입맛을 가져가시면, 우리는 식욕을 잃고 먹고 마시는 즐거움을 누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맛이 좋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수고함으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재능을 주시고 그 재능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과 이웃들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는 일을 통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시고, 또한 이웃들이 서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만들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일 외에 한 가지 다른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 선물은 사람들이 일을 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은 일시적이고 작긴 하지만 조미료와 같이 무미건조한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봅시다. 주부들은 가족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음식 재료들을 사다가 썰고 다듬고 삶고 끓여서 맛있고 영양 있는 음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주부들은 식구들이 식탁에 않아서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볼 때에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부들에게 이러한 기쁨을 누리게 하심으로 그들의 삶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부들은 임신하고 아이를 낳을 때에 큰 고생을 하고 또 고통을 느낍니다. 한 번 아이를 낳은 여인은 고통이 너무나 커서 다시는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나 고통을 통해서 한 생명을 낳게 되면, 생명을 낳은 기쁨으로 인해서 그 여인은 그 동안의 모든 고통을 잊어버립니다. 이러한 기쁨은 주부가 자녀들을 양육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려면 손이 많이 가고 엄청난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부들은 아이를 키우다가 자신의 젊음을 모두 보내버립니다. 그러나 주부들은 아이가 자라서 성장해 가는 것을 보면서 큰 기쁨과 희열을 느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주부들에게 가사 활동을 통해서 일시 적인 작은 기쁨을 누리게 하심으로 그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고 이 문제에 대해서 내일 계속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적용을 위한 기도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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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