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합1-3장, 렘1,11,12장: 유다의 죄와 심판,구원에 대한 예고
  1장 하박국의 불평과 하나님의 응답
  2장 바벨론을 통한 심판 예고
  3장 바벨론도 심판 받을 것이 예고됨

☞ 개관
  하박국과 예레미야는 유대에서 전혀 공의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탄식했다. 선지자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이러한 민족의 불의를 용납하시는 지 물었다. 하나님은 장차 북쪽의 바벨론을 들어서 불의한 유다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그러자 선지자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어찌해서 더 악한 나라를 통해서 유다를 징계하시는 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이 문제를 가지고 또 다시 하나님께 질문했다. 하나님은 그 질문을 들으시고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후에, 그들 역시 자기 죄에 대해 정당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하박국은 여호와의 답변을 듣고 나서 모든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의인은 아무리 불합리해 보이는 환경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간다고 선언했다. 그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했으며, 기쁜 마음으로 장차 하나님께서 유다에 베푸실 구원을 노래했다.

★ 묵상포인트
1.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박해를 당할 때에 그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한 적이 있는가?
2. 하박국은 어떤 문제에 대해 기도했으며(1:2-4, 12-16), 하나님은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해 주셨는가?(1:5-11, 2:2-30)
3. 하박국은 하나님의 응답을 들은 후에 어떠한 고백과 찬송을 했는가?(3:16-19)

■(화) 렘 2-5장: 유다의 죄악과 하나님의 책망
  2장 유다에 대한 책망
  3장 돌아오라
  4장 북쪽으로부터의 재앙
  5장 안으로 부터의 타락

☞ 개관
  유다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배반하고 온갖 우상을 섬겼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물을 저장할 수 없는 웅덩이, 즉 우상을 좆고 있다고 책망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유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세하게 지적하셨다. 하나님은 유다의 죄악상을 자세하게 지적하신 후에, 그들이 신속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셨다. 하나님은 만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심판을 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북방 민족을 통해서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 묵상포인트
1. 유다가 멸망을 당하게 된 원인들, 즉 유다의 죄악들이 무엇인지 말해보자!(2장, 5:1-9)
2. 위의 죄 중에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나타나고 있는 죄악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3. 유다의 죄는 근본적으로 어디에서 출발하였는가?(2:13-)

■(수) 왕하 23:31-24:20, 대하 36:1-10, 단 1장, 렘 6장: 바벨론에게 침략을 받는 유다

☞ 개관
  므낫세의 55년간의 악독한 통치는 유다를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영적 불황의 늪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그 후에 경건한 왕 요시야가 일어나서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보려고 과감한 종교개혁을 시행했다. 그의 개혁으로 나라는 어느 정도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요시야의 종교개혁도 사악한 므낫세가 지은 모든 죄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요시야가 죽은 후에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이 차례로 왕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악한 므낫세를 따라서 하나님을 거부하고 악을 행했다. 이로 인해 유다의 악행은 더 이상 유다의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마침내 여호야김 제 3년에 유다의 멸망을 예고했던 선지자들의 예언이 성취되기에 이르렀다. 유다는 선지자들의 예고대로 바벨론의 침략을 받고 멸망하고 말았다. 그 후에도 바벨론은 여호야긴 왕 때에 다시 유다를 정복하고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다.

★ 묵상포인트
1. 유다가 바벨론의 손에 침략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왕하 24:3-4)
2.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때는 언제였는가?
3. 유다가 영적 암흑기를 맞았을 때에 다니엘은 어떻게 경건을 유지할 수 있었는가?

■(목) 렘 7-10장: 유다의 우상숭배와 위선적 종교 생활
  7장 위선적 예배에 대한 책망
  8장 회개치 않은 죄에 대한 형벌
  9장 예레미야의 애가
  10장 유다에 임할 심판과 기도

☞ 개관
  유다의 예배와 모든 종교 행사는 진실이 사라지고 형식과 위선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외식적인 태도는 모든 백성들 속에 침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유다는 온 민족이 부패하여 더 이상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마침내 유다를 멸망시키기로 결심하셨다. 그 후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더 이상 유다를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지시하셨다. 유다 백성들의 타락은 절정에 도달해 있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심지어 그들은 자기 자녀를 불에 태워 우상에게 드리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유다를 심판하시기로 결심하시고, 그 사실을 예레미야를 통해서 선포하셨다. 그때에 예레미야는 유다를 위해 눈물을 흘리면서 심판에 대한 애가를 지어 불렀다.

★ 묵상포인트
1. 유다 백성들의 행위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책망하셨는가?(7:11-)
2. 유다의 죄가 극에 달했을 때에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어떻게 지시하셨는가?(7:16-)
3. 유다의 심판을 예언하던 예레미야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말해보자!(8:18-9:9).

■(금) 렘 18-20장,25장,26장: 박해받는 예레미야  
  18장 토기장이 비유
  19장 깨진 오지병 비유
  20장 박해받는 예레미야
  25-26장 포로생활에 대한 예언과 예레미야의 박해

☞ 개관
  그 후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에게 보내셨다. 예레미야는 그 곳에서 토기장이가 흙으로 그릇을 만드는 것을 보았다. 토기장이는 마음에 안드는 그릇이나 흠이 있는 그릇을 깨뜨렸다. 그리고 나서 토기장이는 흙으로 다른 그릇을 만들었다.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시며 우리는 질그릇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들어 거룩한 나라로 만들려고 했지만, 그들은 흠이 있는 그릇이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낌 없이 멸망시킬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악을 회개하고 돌아서면 다시 온전한 그릇으로 빚어주실 것이다. 그 후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오지병을 가지고 가서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깨뜨리라고 지시하셨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오지병이 깨진 것처럼, 우상숭배와 죄악으로 물든 유다를 멸망시킬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심판을 선포하는 예레미야에게 거부하고 그를 크게 박해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자기가 태어난 날을 저주하고 죽기를 원하기도 했다.

★ 묵상포인트
1. 토기장이와 하나님은 어떤 점에서 비슷한 지 말해보자!(18:1-12)
2. 깨진 오지병의 비유는 무엇을 말하기 위해서 만든 비유인가? (19:1-13)
3.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던 예레미야가 어떤 고난을 당했는지 찾아보자(20:7-18)

■(토)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정리해 보고, 읽지 못한 부분은 마저 읽는다. 본문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난 부분이 있으면 적어 둔다. 본문을 읽고 나에게 주는 진리나, 책망, 또는 바르게 고쳐 주는 것이나, 내가 훈련할 것이 있는가 찾아보고 기록한다.

■(주일) 지난 주간의 반성 및 다음주 계획 세우기
  지난 주간의 학습 활동, 생활 및 성경 읽기 등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혹시 잘못된 것이나 못 읽은 성경이 있으면 읽는다. 그리고 다음주의 생활 및 경건의 계획을 세워본다.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