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수 1-6장: 전쟁의 준비
  1장   강하고 담대하라!
  2장   여리고 정탐
  3장   요단강 도하
  4-5장 할례 의식
  6장   여리고 점령

☞ 개관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선택하여 모세의 직분을 대신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주저하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그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묵상하고 그대로 행하라고 지시하셨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 용기를 얻고, 가나안 정복을 위해 백성들을 준비시켰다. 이제 바야흐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에 요단강은 물이 불어 넘쳐흘렀고, 그들은 그 곳의 지리에 생소했다. 또한 그들이 정복해야 할 여리고 성은 난공불락의 성처럼 보였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먼저 여리고성을 정탐하기 위해서 정탐꾼들을 보냈다. 정탐꾼들은 위기에 빠졌지만, 라합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여리고에서 돌아온 정탐꾼들은 여리고 성 정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마침내 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건넜다. 사나운 요단강은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 앞에서 멈춰섰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마른 땅처럼 걸어서 건넜다. 여호수아는 요단 강에 있던 12개의 돌을 취하여 요단 강을 건넌 일을 기념하게 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의식을 행하여 성결케 하라고 지시하셨다. 그 후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군대장관을 만났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군대 장관의 지시를 따라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바퀴씩 돌았다. 그리고 제 7일째에 이스라엘은 견고한 여리고성을 점령할 수 있었다.

★ 묵상포인트
1. 수 1장을 읽으면서 영적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조건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2. 하나님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이스라엘 군사들을 영접한 라합을 구원해 주셨다.
3.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 정복에 앞서서 백성을 성결케 한 이유는 무엇인가?
4.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백전백승 할 수 있다.

■(화) 수 7-10장: 정복
  7장  아이성 패배
  8장  승리
  9장  기브온과 조약
  10장 남방 정복

☞ 개관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중부로 들어가서 여리고 성을 점령함으로 가나안의 허리를 점령했다. 이것은 하나님 말씀을 따른 결과로 얻은 큰 성공이었다. 그러나 여리고의 승리로 인해 자만해진 이스라엘은 작은 아이성 정복에 실패했다. 패배 후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렸다. 하나님은 그때에 여호수아에게 패배의 이유를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은 아간이 하나님의 지시를 어기고, 하나님께 드려진 물건을 취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패했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아간과 그 가족을 죽임으로 죄악의 요소를 제거했다. 그후에 여호수아는 다시 아이성을 공격하여 그 성을 점령할 수 있었다. 여리고와 아이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기브온 거민들은 크게 당황했다. 그들은 거짓 속임수를 써서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음으로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남부 왕들과 동맹하여 기브온 성을 공격했다.
기브온 거민들은 즉시 이스라엘에게 구조요청을 했으며, 여호수아는 그 요청을 듣고 조약을 따라 급히 달려가서 기브온성을 구원했다. 여호수아는 계속해서 남부 동맹군을 추격하여 멸하였다. 그리로 이 사건으로 인해 여호수아는 중부에 이어 남부 지역도 점령할 수 있게 되었다.

★ 묵상포인트
1. 여리고 성을 점령했던 이스라엘이 작은 아이 성을 점령하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2. 기브온 거민도 라합처럼 이스라엘을 영접함으로 멸망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3. 여호수아가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은 태양과 달도 정지시키는 이적을 행하셨다.

■(수) 수 11-15장: 정복의 완성과 분배
  11장    북방점령
  12장    전략개요
  13-15장 땅의 분배

☞ 개관
  이스라엘은 단시일 내에 가나안의 중부와 남부지역을 점령했다. 그 후에 다시 가나안 북쪽 지역에서 동맹군이 조직되었다. 북부 동맹군들은 메롬 물가에서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서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북부 동맹군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여호수아는 그 명령을 따라 즉시 군사들을 이끌고 북쪽지역을 향해 머나 먼 행군을 감행했다. 여호수아는 북쪽 지방에 도착한 후에 북부 동맹군을 기습했다. 북부 동맹군들은 이스라엘 군대의 기습을 받고 당황하여 흩어져 도망치고 말았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났으며, 여호수아는 이 전쟁으로 인해 가나안 북부지역 마저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이스라엘은 가나안 중부와 남부, 그리고 북부의 땅과 산지와 평지를 모두 정복했다. 요단 동편 땅은 이미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 돌아갔고, 요단 서편의 남부 지역은 유다지파에게 돌아갔다. 그때에 85세나 된 갈렙은 선봉에 서서  당시에 가장 강력했던 헤브론 성을 쳐서 정복했다.

★ 묵상포인트
1.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함으로 가나안 중부, 남부, 북부를 점령할 수 있었다.
2. 유다 지파는 정복 전쟁에 선봉에 나서서 가장 먼저 기업을 차지할 수 있었다.
3. 85세나 된 갈렙은 아낙 자손이 살던 강력한 헤브론 정복 전쟁에 선봉으로 나섰다.

■(목) 수 16-21장: 나머지 기업 분배
  16-19장 나머지 분배
  20장    도피성
  21장    레위인의 성읍

☞ 개관
  유다 지파는 적극적으로 정복에 나섬으로 남방의 넓은 영토를 차지했다. 그때에 요셉 지파는 자신들이 인구가 많은 데 적은 땅을 받았다고 불평했다. 여호수아는 자기 지파인 요셉 지파에게 중부의 산지 지역을 스스로 개척해서 소유하라고 말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거하시던 성막은 요셉 지파의 영토에 있는 실로로 옮겨졌다. 그 후로 실로는 당분간 이스라엘의 예배 중심지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정복 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나머지 7지파는 아직도 기업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여호수아는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지도에 그려오도록 지시했다. 여호수아는 그 지도를 가지고 제비를 뽑아서 나머지 7지파들에게 분배해 주었다. 이제 7지파는 자신이 분배받은 지역을 스스로 정복해서 자기의 소유로 삼아야 했다. 그 후에 하나님은 실수로 살인한 사람들이 피할 수 있도록 각 도시 중에서 도피성을 구별하라고 지시하셨다. 레위지파는 성막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기업 분배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각 지파들에게  명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 중에서 레위인이 거할 성읍을 제공하라고 지시하셨다.

★ 묵상포인트
1. 여호수아는 유다 지파에게 좋은 땅을 주고, 자기 지파에게는 산지를 개척하도록 했다.
2. 여호수아는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정복할 것으로 믿고 미리 분배해주었다.
3. 실수로 살인한 자를 보호할 도피성은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4. 각 지파는 성막 일을 위해 산업 활동을 하지 못하는 레위인을 돌볼 책임이 있었다.

■(금) 수 22-24장: 마지막 권면
  22장  장래를 위한 기념물
  23장  현재를 위한 부탁
  24장  서약

■개관
  먼저 요단 동편에서 땅을 분배받은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강을 건너서 나머지 지파들이 요단 서편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들은 나머지 지파들이 땅을 분배받은 후에 임무를 마치고 자기 기업인 요단 동편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들은 요단 동편으로 돌아간 후에 한 가지 걱정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시간이 지난 후에 요단 서편에 사는 지파들이, 요단 동편에 사는 사람들을 형제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강가에 큰 제단을 쌓고 요단 동편과 서편이 같은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것을 나타냈다. 요단 서편의 지파들은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려고 다른 제단을 쌓았다고 오해했다. 이로 인해 요단 서편 지파들과 요단 동편 지파들 간에 동족상잔이 일어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요단 동편 지파들이 장로들을 요단 서편에 파견하여 자신들이 제단을 만든 이를 설명했다. 요단 서편 지파들은 그 설명을 듣고 오해를 풀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 화해를 한 후에 서로 서로 축복했다. 여호수아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소집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도록 권고했다. 그는 "모든 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섬길지라도 나와 내 집만은 여호와를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24:15). 이 말을 들은 모든 이스라엘 지파들은 자신들도 여호수아를 따라서 오직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그 후에 여호수아는 110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치고 열조에게 돌아갔다.

★ 묵상포인트
1. 자기 일을 먼저 마친 형제들은 다른 형제들이 일을 마칠 때까지 협조해야 한다.
2. 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성급하게 판단하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3. 세상과 하나님 중에 섬길 신을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신앙인에게 중간지대는 없다.

■(토) 성경 요약 및 못 읽은 성경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요약해 본다. 그리고 읽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모두 읽는다. 내용을 정리하면서 교훈이나 책망, 고치거나 훈련해야 할 점이 없는지 찾아본다.

■(주일) 지난 주 반성 및 다음 주 계획
  지난 주 생활에 대해서 반성하고, 다음 주 계획을 세운다.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