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1권 35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12제자들의 전도 보고(막 6:30-34)

도입

   우리는 그 동안 12제자들의 전도 파송세례 요한의 순교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제자들이 전도 사역을 마친 후에 돌아와서 예수님 사역보고한 것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방황하는 양 떼들을 위해서 쉴새 없이 일하시는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묵상 내용

 


1. 제자들의 파송 보고(30)

  
"사도들예수모여 자기들의 행한 것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30)"

  제자들은 전도 사역을 위해서 각 지방으로 흩어졌다가 성공적으로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나아와서 자기들이 행한 일을 보고했습니다(30). 마가는 제자들이 예수님께 전도 사역을 보고한 곳이 어디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면, 아마도 그곳은 가버나움이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마가는 전도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12제자를 "사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도"(아포스톨로스)는 "보내심을 받은자"란 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고 각 지역에 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받고 파송되었기 때문에 "사도"라고 불리어졌습니다. 이러한 명칭은 오늘날로 말하면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기 위해서 파송된 "선교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한적한 곳으로 가심(31-32)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31). 이에 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32)...."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오는 무리들은 계속해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식사할 겨를 조차 없이 빠쁘게 사역을 해야만 했습니다(31).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시려고 그들에게 잠시 한적한 곳(광야)으로 가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성경에서 "한적한 곳을 찾는 것"은 휴식 외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마가는 중대한 위기 때마다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을 찾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일이 바빠져서 하나님보다 일에 빠질 위기가 있을 때마다 한적한 곳(광야)을 찾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셨으며, 이를 통해서 다시 영적인 힘회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한적한 곳에서 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셨습니다. 그들은 한적한 곳에서 식사도 하고 또 휴식하면서 영적인 힘을 회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온 후에 광야에 있는 시내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엘리야도 이세벨로 인해 좌절하고 낙심했을 때에 광야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서 새 힘을 회복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일에서 벗어나서 때때로 광야의 시간을 갖는 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광야의 시간이 없이 일만 하게 되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원망과 불평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힘과 저항력을 잃어버리고 사단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쁠 수록 더 한적한 곳을 찾아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3. 광야에서 쉬게 하심(32-34)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33).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해 불쌍히 여기사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34)."

  예수님의 일행이 배를 타고 떠나갈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걸어서 예수님께서 가시는 방향으로 따라갔습니다. 배보다 그들의 걸음이 더 빨랐기 때문에 그들은 주님이 가려고 하시는 곳에 먼저 도착해 있었습니다(33).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곳에 도착했을 때에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목자 없이 헤메며 갈급해 하는 영혼들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곳에서도 쉬지 못하고 다시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34).
 

4. 나는 선한 목자라!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참된 지도자"가 없는 것을 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목자를 잃은 양 떼"처럼 이리 저리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선한 목자가 필요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방황하다가 짐승의 밥이 될 것입니다. 모세는 죽기 전에 후계자를 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이 되지 않게 했습니다(민 27:17).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정해주셨습니다. "여호수아""예수"는 둘 다 "구원"이라는 뜻을 가진 같은 이름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예수"(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워주신 것은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에스겔 선지자도 바벨론에 포로의 몸으로 가서 보니, 포로로 살아가는 유대 백성들이 "목자 잃은 백성"처럼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는 백성들을 돌보지 않고 자기 이익을 좇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나아갈 목표나 비젼도 없이 방황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서 거짓 목자들을 제거하고 친히 그들의
"선한 목자"가 되어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겔 34:5,24).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선지자들이 예고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할 "그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0장). 예수님은 다른 지도자들과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거짓 목자"였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안위보다 자기 이익을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당시에 대제사장은 로마에 거액의 돈을 주고 그 자리를 샀으며, 대제사장이 된 후에는 그 돈을 보충하기 위해서 탐욕으로 백성들을 탈취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거나 돌아보지 않고 자기 배만 채웠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을 때에 주변에는 잃은 양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참된 목자를 발견한 수많은 굶주린 영혼들이 예수님 곁으로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은 "목자를 잃고 흩어진 양 떼"였고, 예수님은 그들을 인도하기로 약속된 "선한 목자"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자기 이익을 채우기에 급급했지만, 예수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이 백성들을 돌보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님은 그들을 위해서 목숨을 포기하셨습니다.
 

5.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님은 자기 양을 아셨고 주님의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지도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선한 목자"를 찾는 굶주린 영혼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선한 목자가 있는 교회에는 수많은 영혼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 목자가 있는 곳은 굶주리고 방황하면서 사단에게 상처를 입고 헤메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목자를 잃고 헤메고 있는 양은 없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혹시 이러한 영혼들이 있다면 바로 지금 주님께 나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자기를 찾는 사람은 누구든지 거절하지 않고 영접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굶주린 영혼들을 향해서 이렇게 외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우리는 지금 예수님께 나아가서 그 가르침을 듣고 평안과 안식을 얻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분주한 일을 떠나 한적한 곳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그곳에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사랑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 이 사건이 주는 의미 ◎

1. 성도들은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에 파송된 선교사들이다.

2. 성도들은 때때로 한적한 곳에 가서 영적인 힘을 회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3. 주님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고 목숨까지 주신 참된 목자가 되신다.
 

적용을 위한질문

1. 주의이름과 능력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2.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과 깊은교제를 위해서 한적한 곳을 찾고있는가?

3.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그 음성에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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