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1권 31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고향에서 배척 당하신 예수 (막 6:1-6)

도입

  우리는 지난 주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행하신 행하신 4가지 기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로 가르치셨을 뿐 아니라, 능력과 기사를 행함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생각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잠시 갈릴리를 떠나서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묵상 내용

 


1. 고향을 방문하신 예수님(1)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좆으니라(1)."

  예수님은 가버나움을 거점으로 해서 갈릴리 지역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그동안 사역을 하던 가버나움을 떠나서 고향인 나사렛으로 가셨습니다(1).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은 가버나움에서 남서쪽으로 약 20마일(약 31-32km)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2.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신 예수님(2-3)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 됨이뇨?(2)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요셉유다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3)."

  예수님은 고향으로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은 회중들은 놀라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놀라운 가르침)을 었었느뇨?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가?"(2) 그들은 어려서부터 예수님의 가족들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놀라운 교훈과 권능을 어디에서 얻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정식으로 랍비들에게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께서 놀라운 가르침과 능력을 베푸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마리아의 아들이며 목수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자녀를 부를 때에 일반적으로 "아버지의 자녀"로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불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을 보면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두 가지 가능성을 우리에게 암시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부친인 요셉이 일찍 죽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이라고 불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천한 과부의 아들이라는 멸시의 뜻으로 부르기 위해서 이러한 표현을 사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마을에는 지금도 예수님의 형제인 야고보(후에 예루살렘 교회 장로가 됨)와 유다(유다서의 저자), 요셉시몬, 그리고 그의 자매들도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3). 그러므로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뛰어난 설교를 하고 놀라운 능력을 행하는 것을 보고도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배척했습니다(2-3).

3.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심(4-6(상)-)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4),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5), 저희의 믿지 않음이상히 여기셨더라(6(상)-)."

  예수님은 고향 사람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듣고 또 능력을 보고도 배척하는 것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는 자기 친척과 자기 집에서 존경을 받지 못하게 마련이다!(4)"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은 고향에서 존경과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와 함께 자라고 생활하면서 그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은 그를 선지자로 인정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고향 사람들은 선지자가 신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특별한 이적을 행해도 고의로 거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선지자의 개인 신상에 대해서 잘 알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얻었을 때에 모세를 비난한 사람은 모세를 가장 잘 아는 형 아론과 누이인 미리암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의 고향에서도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분명히 예수님의 놀라운 가르침을 들었고, 또한 예수님께서 신적인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인간적인 배경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고향 사람들의 불신으로 인해서 나사렛에서 큰 이적을 행하실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고향에서 단지 몇 명의 병자들만 안수해서 고쳐주셨고 그 외에 다른 이적을 행하시지 않으셨습니다(5). 예수님은 환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자신을 불신하는 나사렛 사람들에게 이적을 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능력을 행하시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게는 능력을 숨기십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무한하지만 그 능력을 나타내려면 우리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자녀는 무력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서 이렇게 외치고 계십니다.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우리가 이 음성에 믿음으로 응답하면 지금도 주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을 믿지 않는 고향 사람들을 이상하게 생각하셨습니다(6). 나사렛 사람들은 마음을 닫고 주님의 권위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사렛에 더 이상 머무르시지 않고, 그곳을 떠나신 후에 다시는 그곳에 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는 곳에 머물러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앙이 예수님의 역사를 중단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 배척과 반대를 경험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이러한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복음 전도자들이 경험할 배척과 반대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자신의 삶을 통해서 제자들도 장차 이러한 반대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4.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좋은 것을 미리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을 하실 수가 없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신앙으로 인해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이 없으면 이미 얻은 축복도 잃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이 없으면 즉시 믿음이 없음을 고백하고 믿음을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회복하면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도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심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믿음과 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믿는 사람들은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영적으로 무감각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모태 신앙이나 오래 믿은 사람들이 복음과 주님에 대해 무감각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고 습관적으로 신앙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모시고 섬기는 사람들은 더욱 더 주님을 배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십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면서 배척과 배신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들도 복음을 전하다가 반대와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크게 기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지자들과 의인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도 반대와 박해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를 받게 되면, 의인의 대열에 포함되었다고 생각하고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 이 사건이 주는 의미 ◎

1. 가장 주님을 가깝게 섬기는 사람들이 주님을 부인할 수 있다.

2. 주님은 우리의 믿음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신다.

3.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반대를 받는 것은 의인의 대열에 참여하는 일이다.
 

적용을 위한질문

1. 믿음이 없어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한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보자.

2.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었는지 살펴보고 첫사랑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3. 복음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고난당할 때에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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